천호성, 타 후보 기고문도 표절 의혹…"사과하겠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유성동 예비후보는 5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1월 언론에 기고한 (저의) 글 일부를 천 교수가 베껴 같은 해 2월 지역 일간지에 기고한 글에 그대로 반영됐다"고 주장했다. 2026.02.05. yns465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5/NISI20260205_0002056908_web.jpg?rnd=20260205141613)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유성동 예비후보는 5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1월 언론에 기고한 (저의) 글 일부를 천 교수가 베껴 같은 해 2월 지역 일간지에 기고한 글에 그대로 반영됐다"고 주장했다. 2026.02.05. [email protected]
유 예비후보는 5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1월 언론에 기고한 (저의) 글 일부를 천 교수가 베껴 같은 해 2월 지역 일간지에 기고한 글에 그대로 반영됐다"고 주장했다.
유 예비후보에 따르면 천 교수는 '늘봄학교 속도보다 방향이 더 중요하다'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유 예비후보가 쓴 글의 문장 일부를 그대로 베껴쓴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정책 시행의 기준을 '수요'가 아닌 '현장의 수용과 준비'로 봐야 한다는 결론 부분에서 유 예비후보의 아이디를 그대로 차용했다.
유 예비후보는 "해당 글이 실린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유사한 칼럼이 게재된 점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사전에 연락이나 협의도 없었다"고 말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유 예비후보에 따르면 천 교수는 '늘봄학교 속도보다 방향이 더 중요하다'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유 예비후보가 쓴 글의 문장 일부를 그대로 베껴쓴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유성동 예비후보 측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5/NISI20260205_0002056943_web.jpg?rnd=20260205143757)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유 예비후보에 따르면 천 교수는 '늘봄학교 속도보다 방향이 더 중요하다'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유 예비후보가 쓴 글의 문장 일부를 그대로 베껴쓴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유성동 예비후보 측 제공) [email protected]
이에 대해 천 예비후보 측은 "유 예비후보가 문제를 제기한 해당 칼럼은 이미 방송 보도를 통해 약 2주 전 제기된 여러 자료 가운데 일부로, 새롭게 드러난 사안은 아니다"라며 "당시 천 후보는 칼럼 표절 문제에 대해 포괄적으로 책임을 인정하고 기자회견 등을 통해 공식 사과한 바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글 가운데 일부가 유 예비후보의 기고문인 사실은 오늘 확인했으며, 이에 대해서도 유 후보에게 사과하겠다"면서 "지적이 제기될 경우마다 겸손한 자세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천 교수는 상습 표절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달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0여년간 수백편의 기고문을 쓰면서 인용이나 출처를 밝히지 않은 것 같다"면서도 "다만 도민들의 현명한 판단이 있을 것"이라며 교육감 출마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경쟁 후보들은 일제히 "상습 표절자가 교육의 최고 책임자가 되겠다는 것은 전북교육에 대한 모독"이라며 사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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