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해명' 황영웅, '강진 축제' 출연 논란 여전
![[서울=뉴시스] 황영웅.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제공) 2025.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30/NISI20250330_0001804639_web.jpg?rnd=20250330193245)
[서울=뉴시스] 황영웅.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제공) 2025.03.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학교 폭력'(학폭) 가해자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황영웅의 전남 강진 축제 출연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황영웅이 오는 28일 열리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 청자의 소리 콘서트'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황영웅의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지난달 해당 행사에 황영웅이 출연한다고 알렸다. 그러나 출연을 반대하는 민원이 폭주하면서 축제를 주관하는 강진군청은 황영웅의 출연을 취소했다.
이에 소속사는 황영웅의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하며 "유포된 의혹 중 상당 부분은 악의적으로 편집되거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밝혔다.
또 황영웅의 생활 기록부까지 공개하며 "황영웅은 학창 시절 친구들 사이의 다툼이나 방황은 있었을지언정, 특정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거나 보도된 바와 같은 가학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고 주장했다.
소속사의 적극적인 해명에 강진군청은 황영웅의 출연 여부를 재검토하며 논의를 이어갔다.
하지만 공연을 10여 일 앞둔 현재까지 강진군청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출연 여부를 둘러싼 항의가 잇따르자 민원 게시판을 닫고 축제 포스터에 황영웅의 이름과 사진을 넣지 않는 등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황영웅은 지난 2023년 MBN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각종 투표와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학교 폭력, 상해 전과, 데이트 폭력 등이 불거지면서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당시 황영웅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에 대해선 나를 믿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바로잡고 싶다"고 했지만 이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방송 활동 중단 후 황영웅은 공연과 앨범 발매 등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강진군이 주관하는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21일부터 3월2일까지다. 안성훈, 최수호, 김수찬, 서지오 등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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