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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 티웨이항공 여객기, 대만 착륙 중 바퀴 이탈…인명 피해는 없어

등록 2026.02.09 17:28:07수정 2026.02.09 17: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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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3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 착륙한 티웨이 항공기 화물칸에서 화재경보기가 작동돼 공항소방대 소속 소방차들이 출동하고, 소방대원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2022.07.1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3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 착륙한 티웨이 항공기 화물칸에서 화재경보기가 작동돼 공항소방대 소속 소방차들이 출동하고, 소방대원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2022.07.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티웨이항공 여객기에서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활주로가 한때 폐쇄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대만 중앙통신사(CNA), 포커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2분께 제주발 티웨이항공 여객기 TW687편이 타오위안 공항에 착륙하던 과정에서 타이어 이탈 사고가 발생했다.

타오위안 공항 측은 "해당 여객기가 북쪽 활주로에 착륙하던 중 오른쪽 주 착륙장치 타이어가 분리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3시 54분께 지정 구역으로 안전하게 이동했으며,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고 직후 공항은 북쪽 활주로 이착륙을 즉각 중단하고 단일 활주로 운영 체제로 전환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공항 측은 빠진 바퀴를 포함한 '모든 이물질(FOD·Foreign Object Debris)'을 점검한 뒤, 오후 5시 35분께부터 활주로 운영을 재개했다.

이번 사고는 항공편 도착이 집중되는 혼잡 시간대에 발생해 도착 편 8편과 출발 편 6편 등 총 14편의 항공편에 영향을 미쳤다.

대부분의 항공편 지연은 20분 이내로 관리됐으나, 사고 직후 도착한 일본항공 JL8671편은 1시간가량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 측은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활주로 점검과 이물질 방지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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