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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총리, "하루라도 빨리 헌법개정 국민투표 환경 만들어야"

등록 2026.02.09 19:34:28수정 2026.02.09 19: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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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의원 선거 압승 다음날인 9일 자민당 당본부에서 기자회견 중 연설하고 있다

[AP/뉴시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의원 선거 압승 다음날인 9일 자민당 당본부에서 기자회견 중 연설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중의원 압승 다음날인 9일 저녁 소속 자민당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각종 공약의 적극적인 실행을 다짐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다카이치 총리는 헌법 개정에 대해 “헌법심사회에서 당파를 넘어선 건설적인 논의가 가속화하고 동시에 국민들 사이에서 적극적인 논의가 깊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논점 정리나 논의의 축적을 활용하고 각 정파의 협력도 얻으면서 개정안을 발의해, 조금이라도 빨리 헌법 개정의 찬부를 묻는 국민 투표가 행해지는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끈질기게 임할 각오”라고 말했다.

전쟁 및 무력행사 영구 포기와 전력 불소유를 명시한 일본 평화헌법 9조를 개정해 자위대 보유를 헌법적으로 명기 인정하려는 헌법 개정 노력이 자민당에서 있어 왔고 초보수 성향의 다카이치 총리는 누구보다 이 개정 운동에 앞장서 왔다.

전날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은 단독으로 재석 3분의 2선인 310석을 넘는 압승을 거둬 개헌 발의, 국민투표 부의 요구 법안을 낼 수 있다.

그러나 참의원은 여소 야대로 개헌 발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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