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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톱10' 김시우, 이번엔 우승이다…PGA 페블비치 프로암 출격

등록 2026.02.11 12: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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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시그니처 이벤트…톱랭커 총출격

개인 최고 순위인 세계랭킹 26위도 찍어

임성재는 손목 부상으로 복귀전 미뤄져

[스코츠데일=AP/뉴시스] 김시우가 8일(현지 시간) 미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 최종 라운드 2번 홀 티샷을 하고 있다. 김시우는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2026.02.09.

[스코츠데일=AP/뉴시스] 김시우가 8일(현지 시간) 미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 최종 라운드 2번 홀 티샷을 하고 있다. 김시우는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2026.02.09.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최근 3개 대회 연속 톱10에 오르며 두각을 드러낸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정상을 노린다.

김시우는 한국 시간으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와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릴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참가한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올해 총 여덟 대회로 치러지는 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 중 첫 번째 대회다.

프로 선수 80명과 아마추어 선수 80명이 2인1조로 짝을 이뤄 경기하는 특별한 방식으로도 유명하다.

1, 2라운드에선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와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를 한 번씩 누비고, 3, 4라운드는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만 펼쳐진다.

아마추어 선수들은 2라운드까지만 경기하고, 프로 선수들은 4라운드까지 경쟁해 우승을 다툰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2위 로리 매킬로이 등 전 세계 톱랭커 80명이 총출격하는 가운데 김시우가 도전장을 내민다.

김시우는 개막전인 소니오픈에서 공동 11위를 거두며 기분 좋게 새 시즌을 시작했다.

이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하더니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공동 2위, WM 피닉스오픈에서 공동 3위를 달성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호성적에 힘입어 새로 업데이트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30위보다 4계단 뛴 26위에 자리했다.

해당 순위는 2017년 5월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달성한 28위를 뛰어넘는 개인 최고 순위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이자 2023년 1월 소니 오픈 마지막 우승 이후 3년 만에 PGA 투어 통산 5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시스]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임성재. (사진=KPGA 투어 제공)

[서울=뉴시스]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임성재. (사진=KPGA 투어 제공)

한편 복귀전이 기대됐던 임성재는 손목 부상이 완치되지 않아 출전하지 못한다.

지난 9일 임성재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올댓스포츠는 "임성재의 손목 부상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다. 손목 부위에 염증과 통증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전반적인 회복 추세는 확인됐으나 무리한 대회 출전보다 충분한 회복 이후 복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며 결장을 알렸다.

임성재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 다음에 예정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복귀하는 걸 목표로 재활에 집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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