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문제 해결'…한국부동산원, 빈집정비 통합지원시스템 개통
등록 2026.02.11 14:19:05
![[서울=뉴시스] 한국부동산원이 운영하는 빈집정비 통합지원시스템.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1/NISI20260211_0002061435_web.jpg?rnd=20260211135721)
[서울=뉴시스] 한국부동산원이 운영하는 빈집정비 통합지원시스템. [email protected]
이 시스템은 기존 '빈집애(愛)'의 기능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고도화하고 대민 거래 서비스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빈집 판정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전기 사용량에 의존해 빈집을 추정하는 기존 방식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사용 여부와 주민등록정보를 추가했다.
빈집의 등급, 면적, 도로 여건 등 현황과 유형별 빈집 정비·활용 방안을 제시해 지자체의 효율적인 빈집 정비 계획 수립도 돕는다. 인구 노령화, 건축물 노후화, 가격 변동 등 빈집 발생 요인은 AI로 학습한 '빈집 위험 예측 지도'로도 제공한다.
또 경기도 등 지자체와 협업해 거래 희망 빈집을 발굴하고 해당 매물 및 공인중개사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검색한 빈집 매물 정보에 맞춰 답변을 실시간 제공하는 챗봇(chatbot·채팅 로봇) 기능을 더했으며, 향후 직접 빈집 활용·관리와 매물 등록 신청이 가능하도록 운영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로 빈집 문제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시스템을 통해 빈집 예방과 관리 기반을 구축해 정부 정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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