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태화시장 배수펌프장 준공…상습침수 예방
![[울산=뉴시스] 11일 울산 중구 태화시장 일원에서 '태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일환인 태화시장 배수펌프장 준공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울산 중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1/NISI20260211_0002061836_web.jpg?rnd=20260211171536)
[울산=뉴시스] 11일 울산 중구 태화시장 일원에서 '태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일환인 태화시장 배수펌프장 준공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울산 중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 의원, 자생단체장,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태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로 침수 피해를 입었던 태화시장 저지대 일원의 침수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비 299억원과 지방비 299억원 등 총 59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중구는 2020년 12월 태화시장 배수펌프장 건립 공사를 시작해 약 5년 만인 올해 1월 마무리했다.
중구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저류조와 배수펌프 등 주요 시설을 우선 시공하고 지난해 8월부터 조기 가동했다. 이후 건축 및 부대공사 등을 마무리하고 이번에 준공했다.
태화시장 배수펌프장은 지상 3층, 연면적 933.3㎡로 건립됐으며 8500㎥ 규모의 저류조와 분당 1700t의 빗물을 처리할 수 있는 대형 펌프, 전기실, 운영실 등을 갖추고 있다.
태화시장 배수펌프장에는 전기안전관리자 2명이 상주하며 침수 위기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게 된다.
중구는 태화시장 배수펌프장 준공에 이어 함월산 계곡 상류 2곳에 수문을 설치해 집중 호우시 흘러 내려오는 빗물의 양을 조절할 계획이다.
수문 설치를 위해 중구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우수유출 저감시설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추정 사업비 100억원 가운데 5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태화시장 배수펌프장이 준공돼 유곡·태화동 일원 저지대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이어 우수유출 저감시설 설치사업을 연계 추진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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