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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연평균 초미세먼지 13㎍/㎥에 도전

등록 2026.02.19 07: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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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억 투입, 5개 분야 36개 사업으로 미세먼지 감축

[광명=뉴시스]광명시 일직동에 설치된 '대기환경전광판'. 초미세먼지 등 6대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농도와 경보 발령 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2026.02.1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광명시 일직동에 설치된 '대기환경전광판'. 초미세먼지 등 6대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농도와 경보 발령 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2029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13㎍/㎥에 도전한다.

광명시는 '2026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 초미세먼지 농도 감소세와 미세먼지 '좋음' 등급 일수 확대 흐름을 이어간다고 19일 밝혔다.

2025년 광명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관측을 시작한 2017년과 비교해 33% 줄어 18㎍/㎥를 기록했다. 미세먼지 '좋음' 등급 일수도 2024년 190일에서 2025년 199일로 9일 늘었다.

광명시는 5개 분야 36개 과제에 224억원을 투입해 재건축·재개발 공사장 비산먼지 등 주요 배출원을 집중 관리하고, 녹지 확충과 생활 속 탄소저감 정책을 병행하는 내용의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분야별로는 ▲정확한 미세먼지 진단과 알림(4개 과제) ▲도로 위 미세먼지 집중 관리(8개 과제) ▲사업장·공사장 관리 감독 강화(4개 과제) ▲생활·주거 속 저감(15개 과제) ▲취약계층 건강 보호(5개 과제) 등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을 전면에 배치했다.

소하동 일원에는 경기도 마을정원과 광명시 마을정원을 만들고, 기후취약계층 밀집 지역에는 '기후적응 마을정원'을 조성해 폭염과 미세먼지에 동시에 대응하는 녹지 기반을 확충한다.

광명동 일방통행로 구간에는 도시숲을 만들어 도심 내 미세먼지 흡수 기능을 강화하고, 하안동 안터내륙습지에 생태복원사업을 진행해 탄소 흡수 능력을 높인다.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인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사업은 실천 항목을 6개 부문 19개 항목에서 5개 부문 24개 항목으로 확대한다.

재개발·재건축 밀집 지역을 집중관리하고,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비산먼지를 점검한다.

대기오염 경보제 상황 근무반을 연중 운영하고, 철산동·소하동 대기환경 측정소에서 6개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 측정해 전광판과 미세먼지 신호등으로 농도와 행동요령을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기환경 개선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핵심 과제다. 배출원 관리와 녹지 확충, 취약계층 보호를 유기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깨끗한 공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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