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체감형 복지·환경 정책 강화…“시민 중심 복지"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5/03/27/NISI20250327_0001802675_web.jpg?rnd=20250327154459)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
김현옥 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날 신년 브리핑을 열고 '모두가 누리는 활기찬 복지, 친환경 기반의 지속 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한 7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7대 전략은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 함께 만드는 따뜻한 사회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인복지 확대 ▲장애인 보통의 삶을 위한 생애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여성·아동이 존중받고 가족이 행복한 복지환경 조성 ▲탄소중립도시 조성 및 신재생에너지 대응력 강화 ▲생태 중심 교육과 선제적 환경·위생 관리 ▲도심의 힐링 명소로 재도약하는 전주동물원이다.
먼저 시는 '전주함께라면', '전주함께라떼&북카페', '전주함께힘!피자' 등 주민 참여형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신청' 중심에서 '찾아가는 발굴' 중심으로 복지 행정 체계를 전환할 계획이다.
또 자활사업을 확대하고 나라에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보훈수당 월 2만원 추가 인상도 추진한다.
노인복지 분야에서는 의료·요양·돌봄·주거를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병원동행 서비스와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확충, 노인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한다.
특히 시는 돌봄 고위험군 노인을 집중 발굴해 지원하고, 병원동행 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확충 및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확대해 노인들의 소득 보장과 사회 참여를 높이고, 신노년 세대에 맞춘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시는 세대별 수요에 맞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전주아중누리돌봄센터를 완공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3월에는 아중노인복지관 개관도 앞두고 있다. 또 노인·아동·가족 등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도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장애인이 시설 중심의 보호를 넘어 지역사회에서 보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생활 안정부터 자립과 고용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한다.
대표적으로 장애 진단과 재활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전북권역재활병원 건립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재활체육·평생교육·자립생활·가족 지원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전주 장애인체육복지센터도 건립한다.
여성·아동 정책으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추진과 함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아침돌봄 및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등 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쓴다. 공공 중심 아동보호체계도 고도화할 방침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시민 참여형 감축 활동과 지역 맞춤형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본격화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 자립 기반을 강화한다. 멸종위기종 보호와 생태관광 활성화, 환경오염원 선제 관리, 식품·공중위생 관리 강화도 추진한다.
또 전주자연생태관과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운영을 내실화해 생태 중심 환경교육을 강화하는 등 환경보전 의식 제고와 생태 가치 확산에도 공을 들이기로 했다.
끝으로 시는 전주동물원을 생물다양성 보존과 관람환경 개선을 병행하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정비해 교육·체험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현옥 시 복지환경국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중심에 두고, 복지와 환경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부터 건강한 노후 지원, 탄소중립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까지 전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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