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尹 판결 끝 아냐…상급심의 엄정한 판단 기대"(종합)
與 서울시장 후보군 '정원오 메시지' 공방
정원오 "무기징역 시민의 뜻" 글 논란에 삭제…내용 추가해 다시 올려
박홍근 "언행 신중해야"…박주민 "사형 외 답 없어"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올댓마인드에서 열린 북콘서트 '매우만족, 정원오입니다'에 참석하고 있다. 2026.02.08.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8/NISI20260208_0021156666_web.jpg?rnd=20260208145105)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올댓마인드에서 열린 북콘서트 '매우만족, 정원오입니다'에 참석하고 있다. 2026.02.08. [email protected]
정 구청장은 19일 페이스북에 "헌법과 법치의 원칙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내란의 밤, 두려움 없이 거리로 나섰던 시민의 뜻은 분명했다. 오늘 1심 판결은 사법 절차가 시민의 뜻을 받든 결과"라고 썼다.
비슷한 시각 민주당 내부에서는 사형이 아닌 무기징역이 선고된 점을 비판하며 "사법부는 개혁의 대상"이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있었다.
이와 관련해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 구청장께서 윤석열 내란 판결에 대해 국민의 뜻을 받든 결과라고 평했다"며 "내란을 막기 위해 선봉에 섰던 서울시민의 뜻과는 동떨어진 인식 아닌가. 앞으로는 주권자 시민들의 마음을 아우르는 신중한 언행을 당부드린다"고 썼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도 페이스북에 "정 구청장의 견해에 동의할 수 없다"며 "윤석열의 죄는 헌법 질서를 훼손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 등 기본권을 침해하고 이 모든 것들이 지켜지고 있다는 수십 년 동안 쌓아 온 국민의 신뢰를 훼손한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해 단죄하고 헌법질서가 회복되고 있다는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사형선고 이외에는 답이 없다"고 부연했다.
그러자 정 구청장은 해당 메시지를 삭제했다가, 일부 내용을 추가한 게시글을 다시 올렸다. 정 구청장은 당초 올렸던 게시글 내용 말미에 "그러나 이번 판결은 끝이 아니다. 심판의 시작"이라는 내용을 추가했다.
이어 "헌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의 토대를 뒤흔든 내란, 그 죄의 무게를 온전히 담아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특검의 즉각 항소와 상급심의 엄정한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주권자의 힘을 믿는다. 정의가 온전히 실현되는 날까지 언제나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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