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관왕 완성한 클레보…노르웨이도 최다 金·최다 메달 신기록[2026 동계올림픽]
클레보, 크로스컨트리 전종목 석권…개인 통산 11번째 올림픽 金
노르웨이, 이번 대회 금 18개·메달 40개 획득…동계올림픽 신기록
![[테세로=AP/뉴시스] 요한네스 회스플로트 클레보(가운데)가 2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50㎞ 매스스타트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시상대에 오르고 있다. 노르웨이 동료이자 은메달리스트 마르틴 뢰브스트룀 뉘엥에트(왼쪽), 동메달리스트 에밀 이베르센은 그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02.21.](https://img1.newsis.com/2026/02/21/NISI20260221_0001044952_web.jpg?rnd=20260221223434)
[테세로=AP/뉴시스] 요한네스 회스플로트 클레보(가운데)가 2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50㎞ 매스스타트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시상대에 오르고 있다. 노르웨이 동료이자 은메달리스트 마르틴 뢰브스트룀 뉘엥에트(왼쪽), 동메달리스트 에밀 이베르센은 그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02.21.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노르웨이의 크로스컨트리 스키 '간판스타' 요한네스 회스플로트 클레보가 사흘 전 자신이 세운 기록을 또 한 번 뛰어넘었다.
클레보는 2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50㎞ 매스스타트 클래식에서 2시간06분44초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시상대는 모두 노르웨이의 차지였다.
마르틴 뢰브스트룀 뉘엥에트(2시간06분53초7)는 은메달을, 에밀 이베르센(이상 노르웨이·2시간07분15초5)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클레보의 무려 6번째 금메달이다. 클레보는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걸린 모든 금메달을 휩쓸었다.
지난 8일 남자 10㎞+10㎞ 스키애슬론으로 시작해 10일 스프린트 클래식, 13일 10㎞ 인터벌 스타트 프리, 15일 4×7.5㎞ 계주, 18일 단체 스프린트 프리, 그리고 이날 50㎞ 매스스타트 클래식까지 이 종목 모든 남자 경기에서 정상에 올랐다.
동계올림픽 단일 대회에서 한 선수가 획득한 최다 금메달 신기록이다.
클레보는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에서 미국의 에릭 하이든(스피드스케이팅)이 세운 5관왕 기록을 46년 만에 넘어섰다.
역사를 쓴 클레보는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믿기지 않는다. (6관왕이) 가능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실제로 해냈다는 사실이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정말 많은 감정이 한꺼번에 몰려왔다"며 감격했다.
아울러 2018년 평창 대회에서 금메달 3개,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땄던 그는 이날 개인 통산 11개의 금메달을 완성하며 자신이 갖고 있던 동계올림픽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을 한 개 더 늘렸다.
![[테세로=AP/뉴시스] 노르웨이의 요한네스 회스플로트 클레보(왼쪽)와 마르틴 뢰브스트룀 뉘엥에트(오른쪽), 에밀 이베르센이 2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50㎞ 매스스타트 클래식에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26.02.21.](https://img1.newsis.com/2026/02/21/NISI20260221_0001044745_web.jpg?rnd=20260221223518)
[테세로=AP/뉴시스] 노르웨이의 요한네스 회스플로트 클레보(왼쪽)와 마르틴 뢰브스트룀 뉘엥에트(오른쪽), 에밀 이베르센이 2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50㎞ 매스스타트 클래식에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26.02.21.
클레보의 맹활약과 함께 노르웨이도 동계올림픽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노르웨이는 이번 대회에서 18개의 금메달을 획득, 역대 단일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 신기록을 다시 세웠다.
전날(20일) 요한네스 달레셰브달(노르웨이)이 바이애슬론 남자 15㎞ 매스스타트에서 우승하며 역대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 신기록(17개)을 작성했던 노르웨이는 클레보가 6관왕을 완성하며 하루 만에 그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울러 이날 클레보와 함께 노르웨이 선수들이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50㎞ 매스스타트 클래식 포디움을 휩쓸며 노르웨이는 이번 대회에서만 40개의 메달(금 18·은 11·동 11)을 획득, 이 부문 신기록까지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노르웨이가 지난 2018 평창 대회에서 기록한 금메달 14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1개, 총 39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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