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發 관세 압박에 가상자산 '극단적 공포'…비트코인, 9600만원대(종합)
6만5000달러 지지선 시험…알트코인 동반 약세
![[서울=뉴시스]참고용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유토이미지](https://img1.newsis.com/2026/01/05/NISI20260105_0002033509_web.jpg?rnd=20260105135914)
[서울=뉴시스]참고용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대미 수출품에 10% 추가 관세를 예고한데 이어 글로벌 관세율을 15%까지 올릴 수 있다고 밝히며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여전히 반등의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다.
23일 오후 3시30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99% 하락한 961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9900만원대를 유지했으나 오전 10시 30분 께 9468만원대까지 밀리며 낙폭을 키웠다.
주요 알트코인의 하락폭은 더 두드러진다. 이더리움은 3.73%, 솔라나는 5.94%, 리플은 2.86% 각각 하락했다.
달러 기준으로도 약세 흐름이 이어지며 6만5000달러선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4.59% 내린 6만48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대해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최근 비트코인을 매수한 투자자들의 실현 손실 규모가 하루 12억4000만달러에서 4억8000만달러 수준으로 축소됐다"며 "투매 국면은 진정되고 있으나 여전히 바닥 다지기 단계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매도는 주로 대규모 보유자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알트코인 입금 증가, 변동성 확대, 스테이블코인 유입 감소 등이 관찰되고 있다"며 "이는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 지지선을 시험하는 가운데 매수 여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2.18%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플러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5점으로 '극단적 공포'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