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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빌라관리소 3곳 추가 모집…30세대 미만 밀집지 대상

등록 2026.02.24 17: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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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처럼 청소·순찰 등 밀착 서비스 제공

[수원=뉴시스] 경기 수원시가 노후 빌라 밀집지역에 설치한 '빌라가꿈관리소' 초소. (사진=수원시 제공) 2026.0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 수원시가 노후 빌라 밀집지역에 설치한 '빌라가꿈관리소' 초소. (사진=수원시 제공) 2026.02.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노후 빌라 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빌라가꿈관리소' 3곳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관리소 1곳은 약 100개 동·1000세대를 담당한다. 11만~15만㎡ 면적의 구역을 설정해 시에서 채용한 기간제 관리인 1명을 배치하는 방식이다. 관리인은 경비나 청소 경력이 있는 사람을 우대해 채용하며 구역 내 초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하루 두 번 자전거를 타고 순찰하며 골목길과 빌라 앞 청소를 하고, 무분별하게 내놓은 재활용품을 정리한다. 각 동의 시설 보수가 필요하면 시 보조사업과 연계해주고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한다.

노후 빌라 지역은 쓰레기 수거 후에도 집하장 주변에 잔재물이 많이 남아 있다. 관리인이 쓰레기봉투를 들고 순찰하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그동안 노후 빌라 지역은 관리주체가 없어 주거환경이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다. 개별 동으로 떨어져 있어 공동체 형성도 어려운 데다 아파트단지와 달리 청소나 시설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같은 지역 내에서도 주거 격차가 심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시는 이런 관리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고자 관리인 직접 배치를 통해 아파트 수준의 체계적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앞서 지난해 탑동 일대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한 결과 주거환경이 효과적으로 관리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사업 대상은 30세대 미만 다세대·연립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관리 여건이 취약한 곳을 중심으로 신청을 받는다. 다음 달 27일까지 시청 새빛민원실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심의를 거쳐 4월 설치,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서류는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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