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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모 삼성증권 센터장 "상반기 반도체 주가 양호"[육천피 시대]

등록 2026.02.25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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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5일 코스피가 전인미답의 6000선을 돌파한 데 대해 "이익 성장성과 안정성이 높은 상태를 유지한다면 7000포인트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윤 센터장은 이날 뉴시스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코스피 7000 달성을 위해서는 12개월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가 약 2배가 돼야 한다. 현재 글로벌 증시에서 P/B 2배를 적용 받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3% 가량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12개월 예상 ROE가 15.8%까지 높아졌다"면서도 "반도체 가격 정상화 이후에도 한국 증시 ROE가 장기적으로 13%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기면 7000포인트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전망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에는 반도체 업종 주가가 양호할 것으로 전망한다. 반도체 가격 상승폭에 비해서 반도체 가격 상승 기간은 길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를 감안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는 각각 23만원과 130만원"이라고 제시했다.

윤 센터장은 다만 "반도체 가격 상승률이 둔화되는 상반기 말부터는 분산 투자 전략이 필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차기 유망업종으로는 내수, 금융, 방산 업종 등을 꼽았다. 윤 센터장은 "반도체 업종이 쉬어간다면 은행, 화장품, 필수소비재, 유통 등 내수 업종을 대안으로 모색할 수 있다"면서 "글로벌 유동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전력기기, 원전, 로봇(자동차) 등 AI 밸류체인 내 기업들과 금융 업종이 지속적으로 유망할 것으로 판단한다. 지정학적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방산 업종도 포트폴리오에 포함 시킬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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