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기도 출생아 10명 중 1명은 화성서 태어나
3년 연속 증가세…합계출산율 1.09…경기도 1위
![[화성=뉴시스]화성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9/NISI20260209_0002059756_web.jpg?rnd=2026020921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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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지난해 경기도 31개 시·군 출생아 10명 중 1명은 화성시에서 태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는 1월25일자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를 인용, 2025년 화성시 출생아수가 8000명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또 경기도 전체 7만6346명의 10%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출생아 10명 중 1명의 주소지가 화성시인 셈이다.
화성시 출생아수는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2023년 출생아수 6714명을 기록한 이후, 2024년 7201명, 2025년에는 이보다 799명 늘어나 8000명이 태어났다.
화성시 합계출산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3년 0.98에서 2024년에는 1.01, 2025년에는 1.09명이 됐다. 경기도 평균 0.84명, 전국 평균 0.80명을 크게 웃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일컫는다.
화성시는 저출생 대응을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2026년 본예산에 75개 사업에 5445억원을 반영했다.
주요 항목으로는 ▲아이 돌봄 지원사업(122억) ▲출산지원금(86억)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74억) 등이다. 다자녀가구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새롭게 편성했다.
보육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 '화성형 아이키움터' '화성형 휴일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운영해 맞벌이 및 긴급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화성시 관계자는 "결혼·임신·출산·육아 전 단계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저출생 문제 극복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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