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1절 기념식…김동연 "내란옹호·헌법훼손 단죄"
"남아 있는 내란 추종 세력을 발본색원 다할 것"
![[수원=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3.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1/NISI20260301_0002073197_web.jpg?rnd=20260301131003)
[수원=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3.0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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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내란을 옹호하거나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 3·1운동 정신을 모욕하는 일체의 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주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서 "107년 전 경기도는 3·1운동의 시작점이자 중심지였다"며 "민주공화국을 세우고 헌법을 만들기 위해 바쳐진 선조들의 피와 땀과 눈물을 생각한다면 여전히 우리 앞에는 남겨진 과제가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월23일 경기도는 3월2일 고양 킨텍스에서 예정된 내란 옹호 행사의 대관 취소를 강력히 촉구했고 킨텍스는 이를 즉각 수용했다"며 "남아 있는 내란 추종 세력을 발본색원하고 정의와 상식을 바로 세우는 일에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수형 기록과 판결문을 정밀 분석해 모두 1094명의 항일 독립운동가를 새롭게 찾아냈다. 공적이 명확히 확인된 648명은 즉시 국가보훈부에 포상을 신청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단 한 분의 독립운동가도 후손이 없다는 이유로, 기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역사의 뒤안길에 남겨두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을 국내로 들여와 처음 공개했다"며 "9월 문을 여는 파주 임진각평화누리 '안중근평화센터'에 이 유묵을 전시해 안중근 의사의 삶과 독립 정신을 기려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최대 접경지를 품은 경기도에서 평화는 민생이자 성장과 도약의 토대"라면서 "평화가 곧 경제이며 번영이라는 사실을 경기도가 앞장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 경기도지부를 비롯해 시·군 광복회, 보훈단체장, 평화런 주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기미독립선언서에 앞선 최초의 독립선언서인 '대한(무오)독립선언서'를 신숙 지사 후손 신현길씨, 김연방 지사 후손 김주용씨,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과 평화런 주자들이 낭독했다.
도는 기념식에 앞서 수원현충탑에서 경기아트센터 광장까지 약 3.1㎞를 달리는 '3·1절 평화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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