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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선거 시동…박형준 정무라인 사직 vs 전재수 공개 행보

등록 2026.03.03 15: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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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출판기념회…주진우도 시장 출마 채비, 정이한 선거사무소 개소

[부산=뉴시스] (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 개혁신당 정이한 대변인, 박형준 부산시장, 더불어민주당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 가운데는 국민의힘 주진우 국회의원. (사진=뉴시스 DB, 개혁신당 제공) 2026.0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 개혁신당 정이한 대변인, 박형준 부산시장, 더불어민주당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 가운데는 국민의힘 주진우 국회의원. (사진=뉴시스 DB, 개혁신당 제공) 2026.02.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전재수(부산 북구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공개 활동을 재개하면서 부산시장 선거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 측 정무라인이 사퇴를 준비하는 등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전 의원은 지난 2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BPEX)에서 저서 전재수 북극항로를 열다, 부산의 미래를 열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부산시장 출마 초읽기에 들어갔다.

행사장에는 2000여 명의 지지자가 몰렸고, 우원식 국회의장도 참석했다.

전 의원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수사가 지지부진한 것은 팩트가 없기 때문"이라며 "현금 2000만원과 시계 하나와 국회의원직을 맞바꾸겠느냐"고 말했다.

민주당에서는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이 앞서 출마를 선언하고 활동 중이다. 전 의원에 앞선 지난 1일 출판기념회를 열기도 했다.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부터 13일까지 부산시장 후보 추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 의원은 이 기간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보이며, 10일 전후로 상징적인 장소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에서는 박형준 시장이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착수한다.

경윤호 정무특별보좌관, 하승민 뉴미디어담당관 등 정무라인 10여 명이 9일 사직서를 제출하고 외곽 조직을 꾸릴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4~5월 추가 사퇴도 예상된다. 박 시장은 현직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한 뒤 출마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주진우(부산 해운대구갑) 국회의원도 부산시장 출마를 사실상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주 의원은 설 연휴 전부터 부산에 머물며 지역 여론을 수렴해 왔으며, 이르면 이번 주 또는 다음 주 출마를 선언할 전망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주 의원이 인지도가 있는 만큼 선거에 컨벤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침체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혁신당에서는 정이한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이준석 당 대표도 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1층 공간에서 페인트칠을 하고 당원들과의 대화를 하는 등 정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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