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바이오사와 손잡은 특구재단…'K-바이오' 국제화
안젤리니파마와 오픈이노베이션
![[로마=뉴시스] 지난 2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 안젤리니파마에서 한국방문단이 안젤리니파마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성진 큐어버스 대표이사(왼쪽 세번째부터), 파올로 디 조르조 안젤리니벤처스 대표, 라팔 카민스키 안젤리니파마 CSO,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장, 박기덕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소장. (사진=특구재단 제공) 2026.03.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3/NISI20260303_0002074699_web.jpg?rnd=20260303170601)
[로마=뉴시스] 지난 2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 안젤리니파마에서 한국방문단이 안젤리니파마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성진 큐어버스 대표이사(왼쪽 세번째부터), 파올로 디 조르조 안젤리니벤처스 대표, 라팔 카민스키 안젤리니파마 CSO,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장, 박기덕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소장. (사진=특구재단 제공) 2026.03.0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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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전문 제약기업인 안젤리니파마는 중추신경계 분야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유럽·북미 등 20여 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특구기업과 안젤리니파마 간 연이은 대형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되면서 연구개발특구 중심의 K-바이오 기술이 글로벌 경쟁력을 다지고 있다.
홍릉강소특구 연구소기업인 큐어버스는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CV-01'을 기반으로 2024년 안젤리니파마와 5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특구재단 '글로벌 클러스터 R&BD 사업'을 통해 임상 개발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또 대덕특구 바이오 분야 딥테크기업인 소바젠도 지난해 난치성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SVG105'를 75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글로벌 협력을 추진 중이다.
특구재단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뇌질환연구단, 기초과학연구원 기억및교세포연구단, 뇌질환 신약개발 기업 큐어버스가 참여한 한국방문단은 이날 간담회에서 안젤리니파마 대표와 중추신경계 분야 연구개발 전략과 기술 도입 방향,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르지오 마룰로 디 콘도얀니 안젤리니파마 대표는 "특구 바이오 기업들이 보유한 혁신기술과 연구역량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특구재단과 협력을 통해 유망 파이프라인을 발굴하고 공동 연구개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방문은 특구 바이오 기술의 경쟁력을 재확인하고 안젤리니파마와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글로벌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수요 기반 기술매칭, 해외진출 지원 강화를 통해 특구의 우수 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직접 연결되는 사업화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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