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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격포 관광개발 본격화…1221억원 민자사업 착공

등록 2026.03.04 14: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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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호텔 조성…체류형 관광거점 전환 기대

격포 관광개발사업 조감도(사진=부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격포 관광개발사업 조감도(사진=부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대표 민자유치 사업인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의 인허가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조성 공사에 착수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변산면 마포리 일원에 총사업비 1221억원을 투입해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67실 규모 관광호텔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전액 민간자본으로 추진된다.

2020년 9월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후 2024년 4월 전략환경영향평가(본안) 협의를 완료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고, 같은 해 6월 부안군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변산지구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를 마쳤다.

또 2025년 4월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를 통해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같은 해 7월 관광숙박업(관광호텔업)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숙박시설 조성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이어 올해 1월 환경영향평가서(본안) 협의를 마무리하고 2월 골프장 조성에 필요한 체육시설업 사업계획 승인까지 완료하면서 모든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됐다.

군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관광시설 조성을 넘어 지역 관광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숙박·레저·휴양 기능을 결합한 복합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스쳐가는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새롭게 조성되는 골프장은 변산 격포의 해양 경관을 활용해 서해바다와 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코스로 설계돼 차별화된 관광 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격포 관광개발 사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중요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생활인구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 효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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