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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거는 경북교육감 선거…예비후보등록·학교방문

등록 2026.03.04 15: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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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상동 예비후보(왼쪽)와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이 4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김상동 예비후보측 제공) 2026.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상동 예비후보(왼쪽)와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이 4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김상동 예비후보측 제공) 2026.03.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6월 지방선거를 향한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김상동 전 경북대학교 총장은 4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단일화를 이뤘던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이 동행해 김 예비후보를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전 총장은 "산업화의 중심지였던 경북이 인구 감소와 학령인구 급감이라는 전환기에 놓인 만큼, 교육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다시 세우겠다"며 "일자리 정책만으로는 인구 유출을 막기 어렵고, 아이 키우기 좋은 여건이 갖춰질 때 비로소 사람이 머무는 지역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교사, 교수, 2개 대학 총장,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등 초·중등부터 고등·평생교육에 이르는 전 주기의 교육행정가로 있으면서 쌓은 경험을 경북 교육 발전에 쏟겠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선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과 힘을 합쳐 경북교육의 구조를 바로 세워 지역교육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겠다"며 "현장 의견을 더 많이 듣고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안동=뉴시스] 이용기 예비후보가 3일 의성 금성초등학교를 찾았다. (사진=이용기 후보측 제공) 2026.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이용기 예비후보가 3일 의성 금성초등학교를 찾았다. (사진=이용기 후보측 제공) 2026.03.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용기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입학생 6명인 의성 금성초등학교를 방문한 소회를 4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경북은 인구소멸 시군이 전국에서 제일 많다. 지금까지 학생 수가 줄면 폐교가 당연한 수순이었다. 학교가 사라지면 마을도 사라진다. 학교를 지키는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며 "돌봄, 평생학습과 문화가 같이 이루어지는 작은 마을센터형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도심 학교들은 한 반에 30명이 넘는 경우가 많다.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고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부담이 된다"며 "대규모 학교의 학급당 학생수를 단계적으로 줄여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돌볼 수 있는 '여유 있는 교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북교육이 추진해야 할 과제로 ▲소규모학교 자유학구제 도입 ▲대규모학교 학급당 학생수 단계적 감축 ▲경북형 상생학구제 도입 ▲읍면 단위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통합과 돌봄의 격차 해소 등을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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