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전략 논의
4개 읍면 대표 참여…'생태 보전·소득 증대' 상생 모델 발굴
![[포항=뉴시스] = 포항시는 4일 구룡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호미반도 4개 읍면 주민 대표, 시민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 참여 거버넌스 회의'를 열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03.0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4/NISI20260304_0002075703_web.jpg?rnd=20260304165356)
[포항=뉴시스] = 포항시는 4일 구룡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호미반도 4개 읍면 주민 대표, 시민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 참여 거버넌스 회의'를 열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03.04.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호미반도 4개 읍면 주민 대표와 시민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위한 주민 참여 거버넌스 회의를 열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유네스코에서 선정하는 3대 보호 지역 중 하나로 생물 다양성 보전과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
회의는 행정 중심의 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이 운영의 주체가 되는 실질적 자치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남구 구룡포읍·동해면·장기면·호미곶면의 주민 대표들이 직접 지역의 관리·협력 방안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참여 거버넌스'로 진행했다.
유네스코 인간과생물권계획(MAB) 한국위원회는 지난해 11월 현장 실사에서 ▲전문 기관과 전문가 참여로 지속적인 지원 체계 구축 ▲주민 등 이해 당사자의 실질적인 의견 수렴과 증거 제시를 핵심 사항으로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는 주민 주도 관리 체계 구축, 전문가 기술 지원 연계,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 마련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과 거버넌스 활동 기록을 오는 9월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 예정인 지정 신청서에 상세히 담을 예정이다.
시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이후에도 민관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으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보전과 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이흥섭 시 해양산업과장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대에 달려 있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호미반도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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