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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충북]공약 내고 얼굴 알리고…도지사 예비후보 잰걸음

등록 2026.03.05 13:03:32수정 2026.03.05 13: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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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충북]공약 내고 얼굴 알리고…도지사 예비후보 잰걸음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6.3 지방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충북지사 예비후보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예비후보는 5일 "남녀 차별 없는 '성평등 특별중심도 충북'을 완성하겠다며 성평등 혁신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현재 충북의 의사결정 분야 성평등 지수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단순한 수당 지급식 복지를 넘어 실질적인 인프라 구축과 여성 대표성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성평등 혁신 거점 구축, 전국 최초 충북여성기록문화파크 건립, 충북여성재단 위상 강화, 초등학교 연계형 돌봄 모델 확산, 성평등정책협의체 가동의 5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민주당 신용한 예비후보는 이날부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김경수 위원장이 경남지사 선거 도전을 위해 이날 사직한 데 따른 것이다.

신 예비후보는 청와대가 후임 위원장을 임명할 때까지 5극3특 균형성장 등 주요 정책을 진두지휘한다. 충북 출신 중 유일하게 이재명 정부 국무회의에 참석하게 됐다.

그는 "직무대행으로 행정통합 관련 업무 등 지방시대위원회의 국정 현안 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충북지사 예비후보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도 꼼꼼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당 노영민 예비후보와 한범덕 예비후보도 선거 보폭을 넓히고 있다.

노 예비후보는 정월대보름인 지난 3일 청원구 오창 목령 산신제, 상당구 지북동 대보름 행사, 서원구 현도면민 정월대보름놀이에 잇따라 참석해 도민들과 소통했다.

전날에는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그가 기획한 옴니버스식 서평집 '스무살의 독서노트' 출판기념회 참석했다. 이 책은 노 예비후보를 비롯해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병우 전 충북도교육감, 윤후덕 국회의원 등이 공저자로 참여했다.

한 예비후보는 청주시 삼겹살 데이인 3일 서문시장 삽겹살거리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 홍보 활동에 나서는 등 바닥 민심을 훑고 있다.

국민의힘 윤희근 예비후보 역시 공약 발표 등으로 이름 알리기에 한창이다.

윤 예비후보는 최근 신세계 그룹 계열의 청주 스타필드 빌리지 투자에 대해 "충북 경제 구조를 한 단계 확장할 기회"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 농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가 전제돼야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며 광역교통 대개편, 소상공인 상생협약 제도화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재선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김영환 충북지사는 연일 도정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근 시군 순방과 함께 출판기념회, 도정 관련 브리핑을 이어가면서 본격적인 수성 행보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그는 전날 간담회를 자청해 댐 관리 권한 지방 이관, 지역 환원 제도 도입, 규제 개선 등 물 주권 회복을 선언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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