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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통위, 중동 상황 긴급 현안질의…교민안전·유가대책 등 논의

등록 2026.03.06 05:00:00수정 2026.03.06 06: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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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장관 출석해 현지상황·대응책 공유

여야, 중동 정세 악화 대비 정부 대책 강화 주문

[서울=뉴시스] 홍효식 갖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는 공식 보도가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할 가능성이 제기된 1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2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넷째 주(22∼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리터 당 3.0원 오른 1,691.3원, 경유는 전주 대비 6.5원 상승한 1,594.1원으로 나타났다. 2026.03.01.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갖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는 공식 보도가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할 가능성이 제기된 1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2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넷째 주(22∼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리터 당 3.0원 오른 1,691.3원, 경유는 전주 대비 6.5원 상승한 1,594.1원으로 나타났다. 2026.03.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김난영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6일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인한 중동 상황 대응을 위해 긴급 현안질의를 한다.

이날 현안질의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이 출석해 중동 현지 상황을 공유하고 정부 대응 현황을 설명한다. 중동 현지 교민 및 출장·여행객 등 단기 체류자 현황과 대피 상황 등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중동 정세가 악화하자 이달 초부터 이란·이스라엘을 비롯해 인접국인 바레인·이라크 등에서 교민 및 단기 체류자 대피를 지원해 왔다. 지금까지 우리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사태 확전 및 장기화 가능성에 대한 평가도 이뤄질 전망이다. 중동 현지에서는 미군의 역내 오랜 파트너로 꼽히는 쿠르드족을 비롯해 이란의 대리 세력인 헤즈볼라 등이 사태에 개입하는 모양새다.

현재 정부는 확전 가능성을 고려해 교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보고 대책을 마련 중이다.

여야는 질의를 통해 중동 정세 추가 악화 가능성에 대비한 정부 대책 강화를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내 유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호르무즈 해협 현황 등을 두고도 질의가 오갈 전망이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원유 수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에 관한 대응책도 논의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연방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상호관세를 무효로 판결하자 기타 무역법 조항 등을 토대로 추가 관세 부과에 나섰다. 이에 대미투자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현안보고에는 정동영 통일부장관도 참석한다. 지난달 진행된 북한 노동당 제9차 당대회 결과 분석 등을 두고 보고와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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