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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2경기 무승부' 황선홍 대전 감독 "불만족스럽지만 승점 1 소중"

등록 2026.03.07 19: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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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부천 원정에서 극적 무승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황선홍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황선홍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3.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황선홍 감독이 2경기 연속 무승부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대전은 7일 오후 4시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2일 FC안양전 1-1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전은 개막 전 전북현대와 함께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지만, 2경기 연속으로 승리하지 못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대전은 후반 26분 부천 갈레고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했지만, 후반 51분 서진수의 극적 동점골로 승점 1을 획득했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추운데 많은 팬이 응원해 주셨지만 보답을 못했다. 예상한 대로 어려운 경기였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이어 "상대가 스리백을 섰다. 하프 스페이스로 (상대 선수를) 끌어내야 하는데, 선수가 바뀌다 보면 원활하지 않아서 답답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며 "충분히 그렇게 될 수 있는 종류의 경기였다.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선제골을 허용하는) 그런 상황이 나올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황 감독은 "극적인 동점골은 '잘했다'기보다는 끝까지 해낸 것, 포기하지 않는 마음 등은 굉장히 중요했다"며 "(경기 내용은) 불만족스럽지만 소중한 승점 1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반복되는 수비 불안에 대해서는 "지금으로서는 중앙 수비를 보강하는 건 어렵다. 이런 경기는 선제 실점을 하면 어렵다. 큰 상황이 아닌데도 페널티킥을 내주고 실점했으니, 어려운 경기가 될 수밖에 없다. 결국은 이런 승부는 한 골 싸움의 승부인데 아쉬움은 남는다. 신중해야 한다"고 답했다.

중앙 수비수로서 안정감을 유지하지 못하는 안톤과 관련해선 "미팅도 하고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는데, 나아지긴 했지만 (불안한) 심리적인 게 남아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이번) 시즌을 (소화)해야 하기에 안톤은 팀에서 중요하다. 좀 더 이야기기를 나누고, 선수가 운동장에서 잘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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