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안세영, 천위페이 꺾고 전영오픈 결승행…2연패까지 단 한 걸음
2-1 역전승…마지막 상대는 왕즈이
![[버밍엄=AP/뉴시스] 안세영이 7일(현지 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중국)를 꺾은 후 포효하고 있다. 2연패를 노리는 안세영이 2-1(20-22 21-9 21-12)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라 왕즈이(중국)와 우승을 다툰다. 2026.03.08.](https://img1.newsis.com/2026/03/08/NISI20260308_0001084178_web.jpg?rnd=20260308093107)
[버밍엄=AP/뉴시스] 안세영이 7일(현지 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중국)를 꺾은 후 포효하고 있다. 2연패를 노리는 안세영이 2-1(20-22 21-9 21-12)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라 왕즈이(중국)와 우승을 다툰다. 2026.03.08.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배드민턴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라이벌 천위페이(중국)를 꺾고 2026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8일(한국 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 열린 3위 천위페이와의 대회 준결승에서 2-1(20-22 21-9 21-12) 역전승을 거뒀다.
결승에 진출한 안세영은 8일 오후 10시30분 또 다른 라이벌 2위 왕즈이(중국)와 결승에서 격돌해 우승을 다툰다.
안세영은 지난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주관하는 대회에서 총 11차례 정상을 밟았다.
새해 들어서는 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과 인도오픈(슈퍼 750)을 연달아 제패했다.
안세영은 지난해까지 포함해 7개 대회 연속 우승에 이날까지 36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 전영오픈은 올해로 116회째를 맞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배드민턴 대회다.
안세영은 한국 단식 선수로는 처음 전영오픈 2연패에 도전한다.
과거 박주봉, 김문수, 정명희, 길영아 등 전설적인 선수들이 해당 대회 복식에서 연패를 이뤘으나 단식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버밍엄=AP/뉴시스] 안세영이 7일(현지 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중국)와 경기하고 있다. 2연패를 노리는 안세영이 2-1(20-22 21-9 21-12)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라 왕즈이(중국)와 우승을 다툰다. 2026.03.08.](https://img1.newsis.com/2026/03/08/NISI20260308_0001084217_web.jpg?rnd=20260308093107)
[버밍엄=AP/뉴시스] 안세영이 7일(현지 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중국)와 경기하고 있다. 2연패를 노리는 안세영이 2-1(20-22 21-9 21-12)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라 왕즈이(중국)와 우승을 다툰다. 2026.03.08.
1게임은 아쉬웠다. 13-17에서 20-20까지 쫓아가 듀스로 향했지만, 연속 실점을 내주며 내줬다.
아쉬움을 삼킨 안세영이 고삐를 당겼다. 4-3으로 앞서간 뒤 7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등 공세를 몰아쳐 2게임을 따냈다.
3게임에 돌입한 안세영은 1-1 이후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천위페이를 압박했고, 9점 차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남자복식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는 17위 레이몬드 인드라-니콜라우스 호아킨(인도네시아) 조를 2-0(21-19 21-13)으로 완파했다.
두 선수는 1985~1986년 박주봉-김문수 조 이후 한국 선수로는 40년 만에 전영오픈 2연패에 도전한다.
여자복식 세계 4위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도 2위 탄 펄리-티나 무랄리타란(말레이시아) 조를 2-0(21-17 21-18)으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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