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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CTP 통합 패키지 솔루션' 공개…"SK엔무브와 시너지 기대"

등록 2026.03.08 10:26:53수정 2026.03.08 10: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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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셀∙모듈 넘어 팩 단위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SK엔무브 액침냉각 플루이드 기술 융합

SK온 인터배터리 2026 전시관 내 CTP 통합 패키지 설루션 (사진제공=SK온) *재판매 및 DB 금지

SK온 인터배터리 2026 전시관 내 CTP 통합 패키지 설루션 (사진제공=SK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SK온이 셀투팩(CTP) 기술과 SK엔무브의 액침냉각 플루이드 기술을 결합한 ‘CTP 통합 패키지 솔루션’을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

SK온은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다양한 통합 패키지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셀과 모듈 공급을 넘어 팩 단위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포석이다.

이번 전시에서 SK온은 '코어 테크 존'을 통해 파우치 CTP, 파우치 통합 각형 팩, 대면적 냉각기술(LSC) CTP 등 패키지 3종과 CMP 패키지 1종을 공개한다.

‘파우치 CTP’는 모듈 단계를 생략하고 셀과 팩을 직접 통합해 에너지 밀도는 높이고 제조 원가는 낮춘 것이 특징이다.

열전이 차단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2027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올해 글로벌 파일럿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함께 선보이는 '파우치 통합 각형 팩'은 알루미늄 케이스가 파우치 셀을 직접 감싸는 형태다. 부품과 공정을 줄이면서 외부 충격에 대한 저항력을 높였다. 2028년 상업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대면적 냉각기술 CTP'는 셀의 넓은 면 전체에 냉각 플레이트를 결합해 열관리 효율을 극대화했다. 기존 하단 간접 냉각 방식보다 냉각 성능을 최대 3배까지 높였으며 2028년 상업 생산을 추진한다.

특히 '퓨처 테크 존'에서는 SK엔무브와 공동 개발 중인 '액침냉각 팩' 모형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절연성 플루이드를 팩 내부에 직접 순환시켜 배터리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미래 유망 기술이다. 액침냉각 방식은 극한의 외부 환경에서도 배터리 성능과 수명을 유지하는 데 탁월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기차뿐만 아니라 ESS, 데이터센터, 선박, UAM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SK온 관계자는 "SK엔무브와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배터리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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