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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군, 8일 레바논 전역 37회 공습, 17명 살해" 1주 사상자 1524명

등록 2026.03.09 07:22:22수정 2026.03.09 07: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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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간 레바논 사망자 394명 부상자 1130명 발생

전국 곳곳에서 시리아 난민 노동자들 사망도 늘어

[다히예=AP/뉴시스] 5일(현지 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외곽 다히예에서 이스라엘 공습 이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소탕하겠다며 공습을 계속해 3월 2일부터 8일까지 사망자 394명 부상자 1130명이 발생했다. 2026.03.09.

[다히예=AP/뉴시스] 5일(현지 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외곽 다히예에서 이스라엘 공습 이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소탕하겠다며 공습을 계속해 3월 2일부터 8일까지 사망자 394명 부상자 1130명이 발생했다. 2026.03.09.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군이 일요일인 8일 오후 37회나 레바논 남부와 동부 지역을 폭격해 최소 17명을 살해했다고 레바논의 한 소식통이 신화통신에 제보했다.

레바논 남부에서는 이스라엘군이 두에이르 마을 중심가의 주택 한 채와 자동차 수리소 한 곳을 폭격해서 일가족 6명이 한꺼번에 살해 당했다고 레바논 국영 NNA통신이 보도했다.  

알마 알-샤브 마을에서도 이 군이 두 차례 공습을 가해 지역 성직자의 형제와 농부 한 명이 사망했다고 NNA는 전했다.

이스라엘 포병대도 나바티예 지역의 야흐마르 알샤키프 마을의 농장을 타격해 약 15명의 일꾼들을 공격했다. 대부분 시리아 국적인 이들 가운데 7명의 시리아 노동자가 숨졌다고 NNA통신과 이름을 밝히지 않은 레바논 민방위 관리가 알렸다.

시돈 시에 있는 아인 알-힐웨 난민 수용소도 공격 당해서 1명이 죽고 3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이 관리는 말했다. 
 
레바논 동부에서도 브리탈 마을에서 이 군이 굴삭기 한 대를 폭격해 시리아 국적의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NNA는 보도했다.

[베이루트=AP/뉴시스]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외곽 다히예에서 3월 6일 이스라엘 공습을 피해 대피한 피란민들이 베이루트 해안 산책로에서 노숙하고 있다. 이군 공격으로 3월 2일부터 8일까지 민간인 사망자 394명 부상자 1130명이 발생했다. 2026.03.09.

[베이루트=AP/뉴시스]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외곽 다히예에서 3월 6일 이스라엘 공습을 피해 대피한 피란민들이 베이루트 해안 산책로에서 노숙하고 있다. 이군 공격으로 3월 2일부터 8일까지 민간인 사망자 394명 부상자 1130명이 발생했다. 2026.03.09.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공습은 8일 아침부터 남부 지역에서 시작했고 이미 40여 명을 살해 했다고 한다.

레바논 보건부는 8일 발표에서 지난 3월 2일부터 8일 오후까지 이스라엘군과의 충돌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39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그 중 83명은 어린이, 42명은 여성이었고 부상자도 1130명에 달했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구급대원 등 구조인력도 9명이 살해 당했다.

이 숫자는 레바논 보건부가 전날인 7일 발표한 사망자 294명에 비해 하루 새  급격히 증가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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