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원안전감독관 교육·훈련 시작
현장 중심 안전망 고도화…지도·감독 역량 표준화
![[서울=뉴시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어선원 안전·보건 전담 직원이 어선원 중대재해 사고조사 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모습.](https://img1.newsis.com/2026/03/09/NISI20260309_0002078606_web.jpg?rnd=20260309085449)
[서울=뉴시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어선원 안전·보건 전담 직원이 어선원 중대재해 사고조사 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모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준석)은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어선원안전감독관 교육·훈련 위탁 용역'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4년 1월 시행된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신설된 어선원안전감독관의 현장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추진된다.
어선원안전감독관은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상시 5인 이상 어선원 승선 어선을 대상으로 ▲어선 위험성평가 이행 확인 ▲안전·보건 매뉴얼 관리 ▲어선원 안전보건표지 부착 ▲중대재해 사고조사 등 어선원의 안전·보건 전반을 점검·감독하는 해양수산부 소속 인력이다.
특히 올해는 어선원안전감독관 인력이 전국에 30명 규모로 배치됨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일관된 기준의 지도·감독이 이뤄지도록 교육·훈련 체계를 강화한다.
공단은 올해 신규 배치 감독관이 조기에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무 사례 중심의 단계별 교육을 보강할 계획이다.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교육과 전문교육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해역별 조업 특성과 어업 형태를 반영한 어선 승선 실습도 연중 실시한다. 또 현장의 다양한 변수에 대응할 수 있도록 권역별 현안 토의도 병행한다.
이를 위해 전국 10곳 지방청별 조업 환경과 사고 사례를 공유해 표준화된 지도·감독 기준과 지역별 특수성까지 포괄하는 데이터 구축을 추진한다.
공단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세종에서 올해 신규 어선원안전감독관 1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어선원안전감독관 교육·훈련 위탁 용역(해수부 위탁)’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올해 첫 교육에는 지난해 실시한 교육 만족도 설문조사와 감독관들의 교육 희망 수요를 반영했다. 교육은 ▲어선안전조업법 및 하위고시 이해 ▲중대재해처벌법 해설 ▲위험성평가 기초 ▲현장 사례 공유 등 현장 지도·감독 수행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공단은 올해 어선원 안전·보건 관리 전문교육기관을 지정을 추진하고, 체계적인 교육 운영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 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 관계 기관 협의회를 활성화해 어선원 안전·보건 정책과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하는 등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지역별 조업 특성을 반영한 현장 교육과 단계별 전문교육을 통해 어선원안전감독관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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