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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대, 실습생 안전 강화…전국 150여개 농어장 점검 착수

등록 2026.03.1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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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대상 장기현장실습교육 실시 앞둔 조치

안전 점검 전문업체 선정 4월→2월로 앞당겨

점검 횟수 연 3회서 4회로 확대…위험성 평가도

[전주=뉴시스] 강종민 기자 = 사진은 2024년 5월1일 오후 전북 전주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첨단농기계관에서 한농대 알리미들이 학교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농대 제공) 2024.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강종민 기자 = 사진은 2024년 5월1일 오후 전북 전주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첨단농기계관에서 한농대 알리미들이 학교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농대 제공) 2024.05.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는 오는 11일부터 전국 150여 개 실습 농·어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6학년도 2학년 대상 장기현장실습교육 실시에 앞서 실습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장기현장실습교육은 한농대 1·3학년이 대학에서 농어업 이론과 창업 교육을 이수하고 2학년은 선도 농어장에서 8개월간(3~10월) 장기현장실습교육을 이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농대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지난달 실습 농어장 안전 점검 전문업체를 선정하고 점검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올해는 지난해 실습생 사고 이후 마련된 장기현장실습 개선대책에 따라 안전 관리 체계가 대폭 강화된다.

실습장 안전 점검을 비롯해 실습생 및 실습장 안전교육, 전공교수의 실습생 관리 등 실습 전반의 관리 수준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우선 안전 점검 전문업체 선정 시점을 기존 4월에서 2월로 앞당기고, 실습 농어장 안전 점검도 기존 5월에서 3월로 조기 실시한다. 점검 횟수 역시 연 3회에서 4회로 확대해 3~4월, 5~6월, 7~8월, 9~10월 등 총 네 차례 점검을 진행한다.

또 실습 농어장 대표와 실습생이 함께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를 연 1회 실시해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어장별 농작업 안전관리 문화 확산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실습생과 실습장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도 강화된다. 농작업 안전 전문 교수와 안전 점검 전문업체가 참여해 실습생을 대상으로 전공별 소집 안전교육을 연 4회 실시하고, 실습장에는 현장 점검과 연계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도 진행한다.

아울러 실습생 실습 지도 및 관리 체계도 강화된다. 장기현장실습센터를 운영해 실습생 안전과 고충 관리를 지원하고, 전공 지도교수별로 전담 실습장을 지정해 관리한다. 실습생이 작성하는 주간 단위 실습일지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주명 한농대 총장은 "한농대 2학년 장기현장실습 교육은 정예 농어업 인력 양성을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이라며 "장기현장실습 개선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교육효과를 높이는 현장실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습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뉴시스] 강종민 기자 = 사진은 지난해 2월14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열린 제26회 학위수여식에서 이주명 총장이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농대 제공) 2025.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강종민 기자 = 사진은 지난해 2월14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열린 제26회 학위수여식에서 이주명 총장이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농대 제공) 2025.02.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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