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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점득 창원시의원 "주차장 1면에 1억원 낭비"

등록 2026.03.10 15: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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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구점득 경남 창원시의원이 10일 열린 제150회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2026.03.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구점득 경남 창원시의원이 10일 열린 제150회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2026.03.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구점득 경남 창원시의원이 10일 열린 제150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진해구 병암지구 뉴빌리지 사업의 예산 낭비 문제를 지적했다.

병암지구 뉴빌리지 사업은 창원시 진해구 병암동 일원의 노후 저층 주거지 인프라를 확충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약 260억원이 투입되는데 주차장 조성에만 85억여 원(32.7%)이 편성됐다.

이에 구 의원은 "보상과 철거 비용까지 더 하면 11면 주차장을 조성하는 데 토지 매입비, 영업 보상비를 합산한 보상비만 약 8억6000만원, 철거비와 공사비까지 포함하면 총 11억원이 투입된다"며 "주차 1면당 약 1억원에 달하는 비용이 든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현재 활발하게 영업 중인 특정 건물을 허물면서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이 과연 도시재생 사업의 취지에 맞는지 모르겠다"며 "아울러 인근 빈집 31호의 활용 방안을 왜 검토하지 않았는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기계식 주차장을 고려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추궁했다.

이에 대해 도시정책국장은 "저층 밀집 주거지 특성상 기계식 주차장은 맞지 않다는 국토교통부 등 의견을 반영해 지상주차장으로 계획한 것"이라며 "인근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정주 여건을 높이는 게 사업의 목적이기에 주차장도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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