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물가 파고 막는다" 전주시, 중동사태 민생 점검 회의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1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윤동욱 부시장 주재로 '중동 지역 분쟁 관련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지역 경제 영향 점검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6.03.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2/NISI20260312_0002082165_web.jpg?rnd=20260312125446)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1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윤동욱 부시장 주재로 '중동 지역 분쟁 관련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지역 경제 영향 점검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6.03.12. [email protected]
시는 1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윤동욱 부시장 주재로 '중동 지역 분쟁 관련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지역 경제 영향 점검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유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을 활용, 지역 내 최저가 주유소 정보를 상시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전북본부 석유관리원과 합동 점검을 실시해 가짜 석유 판매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 운송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서는 버스와 화물차 등을 대상으로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준을 상향해 지급한다.
수출 중소기업의 경우 '전주시기업통합지원센터'를 통해 피해 상황을 실시간 접수하고 금융 및 물류 리스크 해소를 위한 맞춤형 대책을 지원한다.
장바구니 물가 관리도 강화된다. 시는 매주 생필품과 가공식품 가격을 점검하고,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이나 가격표시제 위반 등을 엄단할 계획이다. 특히 물가 상승의 기폭제가 될 수 있는 공공요금은 인상을 최대한 자제하거나 인상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경제안정·에너지·교통·복지지원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민생안정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상시 운영하며 위기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국제 정세 불안이 유가와 물가, 기업 활동 등 민생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민감한 시기"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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