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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문체부 '글로벌축제' 선정…24억 확보

등록 2026.03.12 15: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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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지자체 연계 광역 체류형 관광상품 추진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남강유등축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남강유등축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2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글로벌 축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방한 관광 3000만명 조기 달성을 위한 핵심 콘텐츠 축제를 말한다.

이번 공모에는 최종 3개의 축제가 선정됐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보령머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글로벌 축제로 최종 이름을 올렸다.

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매년 8억원씩, 총 24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택하는 축제'에서 '보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도모한다. 세계 유일의 대규모 수상 등(燈) 축제라는 강점을 극대화할 '글로벌 시그니처 콘텐츠'를 신규 개발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성 개선을 위한 수용 태세도 전면 정비해 외국인 관광객이 언어 장벽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인근 산청, 사천, 고성 등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광역권 관광 벨트화를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도 본격 추진한다.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 경제의 활성화도 견인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세계인과 평화의 빛을 담는 진주남강유등축제'라는 비전 아래 2028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8만명을 포함해 전체 방문객 200만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방문객 직접 소비 3400억원, 고용유발효과 2618명이라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문체부는 지원 기간 내 ▲방한관광 전략 수립 ▲외국인 관광객 대상 체험형 콘텐츠 신규 육성 ▲외국인 관광객 수용 태세 편의성 개선을 위한 웹 기반 시스템(축집사) 도입 ▲국제 교류와 인지도 향상을 위한 '글로벌 축제' 연계망 구축 및 연계 홍보 ▲외래관광객이 편리하게 '글로벌 축제' 연계 관광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외 주요 온라인여행사(OTA)와의 협업을 뒷받침한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592년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 당시 남강에 유등을 띄워 군사 신호 및 통신 수단으로 사용했던 역사적 사실에서 기원한다. 이후 진주성 2차 전투에서 순절한 7만 민관군의 넋을 기리는 전통으로 계승됐다.

지방 종합예술의 효시인 '개천예술제'의 부대 행사로 운영돼 오다 2000년부터 '남강유등축제'로 분리해 25년간 이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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