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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호' K리그2 수원, 개막 3연승…정호연·헤이스 '골 맛'

등록 2026.03.14 16: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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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퇴장' 전남에 2-0 완승…부산은 서울이랜드 3-2 제압

'후반 추가시간 2골 수원FC, 김해에 3-1 누르고 개막 3연승

[서울=뉴시스]K리그2 수원 정호연 복귀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2 수원 정호연 복귀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수원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PO) 끝에 K리그1 승격에 실패한 수원은 광주FC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정효 감독을 선임해 승격에 도전한다.

지난달 28일 서울 이랜드와 개막전에서 2-1 승리한 수원은 2라운드에서 파주 프런티어를 1-0으로 꺾은 뒤 전남까지 제압하고 승점 9점을 쌓았다.

반면 개막전에서 경남FC를 4-1로 완파한 전남은 이후 대구FC(2-4 패), 수원에 연달아 지며 주춤했다.

수원은 광주 시절 이정효 감독의 애제자였던 미드필더 정호연이 수원 입단 후 첫 선발로 출격했다.

정호연은 전반 34분 박대원이 왼쪽 측면에서 내준 패스를 받아 상대 페널티박스 외곽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광주에서 뛰다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해외 무대에 진출했던 정호연이 K리그에서 골 맛을 본 건 2023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서울=뉴시스]K리그2 수원 삼성 이정효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2 수원 삼성 이정효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성주 대신 베테랑 미드필더 고승범을 투입하며 중원을 더 강화했다.

경기를 주도한 수원은 후반 26분 헤이스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우의 크로스를 헤이스가 반대편 문전에서 헤더로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까지 광주에서 활약하다 올해 이적한 헤이스도 수원 유니폼을 입고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남은 후반 추가시간 수비수 노동건이 거친 태클을 시도하다 비디오판독(VAR) 온필드리뷰 끝에 퇴장당해 수적 열세까지 놓이며 추격에 실패했다.

같은 시간 김해종합운동장에선 수원FC가 김해FC를 3-1로 눌렀다.

수원FC는 개막 3연승(승점 9)에 성공했고, 김해는 3연패에 빠지며 16위에 처졌다.

[서울=뉴시스]K리그2 수원 공격수 헤이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2 수원 공격수 헤이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반 18분 이재원의 선제골로 앞서간 수원FC는 후반 4분 김해 베카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에 갈렸다.

수원FC가 후반 52분 마테우스, 54분 이현용의 극적골이 터지며 승리를 따냈다.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선 부산 아이파크가 난타전 끝에 서울 이랜드를 3-2로 눌렀다.

전반 45분 이랜드 박재용에게 선제골을 내준 부산은 후반 15분 김민혁의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다.

이랜드가 후반 21분 아이데일의 추가골로 다시 달아났지만, 부산은 후반 31분 김찬, 후반 46분 백가온의 연속 득점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부산은 개막 3경기 무패(2승 1무·승점 7)를 달렸고, 이랜드는 1승 2패(승점 3)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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