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서천·석포정·명호서원 자료 '안동시 문화유산' 지정
지역 문화 정체성 보여주는 중요 자료
![[안동=뉴시스] 서천 (사진=안동시 제공) 2026.03.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5/NISI20260315_0002083991_web.jpg?rnd=20260315095245)
[안동=뉴시스] 서천 (사진=안동시 제공) 2026.03.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시 문화유산은 '국가유산기본법' 제13조 등에 따라 국가 또는 경상북도 지정·등록 문화유산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역사·예술·학술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대상으로 지정된다.
이번에 지정된 유산은 역사·학술적 가치가 높고 지역 문화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돼 안동시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임하면 천전리 소재 '서천'은 의성김씨 종사랑공 김세장(金世鏱) 종택인 만송헌(萬松軒) 경내에 위치한 자연 용출 샘이다.
주자(朱子)의 '서천'을 본떠 명명된 인문 지명으로, 최소 400여 년 전부터 형성돼 현재까지 명칭과 수원, 위치가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인문 지명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보존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안동=뉴시스] 석포정 (사진=안동시 제공) 2026.03.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5/NISI20260315_0002083992_web.jpg?rnd=20260315095251)
[안동=뉴시스] 석포정 (사진=안동시 제공) 2026.03.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조선 후기 경북 북부지역 정자 건축 형식과 특징을 보여주는 건축물로, 현재까지 큰 변형 없이 잘 보존돼 있다.
정자 내부에는 당시 명현들이 남긴 현판 15점이 전해져 지역 사족층 학문 활동과 정자를 중심으로 한 지식인 교류 양상을 파악할 수 있다.
'명호서원 관련 자료 일괄'은 명호서원 이건과 개칭, 서원 철폐령에 따른 훼철, 이후 계승 과정 등 서원 변천사를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기록물이다.
![[안동=뉴시스] 명호서원 사적 (사진=안동시 제공) 2026.03.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5/NISI20260315_0002083990_web.jpg?rnd=20260315095236)
[안동=뉴시스] 명호서원 사적 (사진=안동시 제공) 2026.03.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재 안동시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비지정 유산은 총 132건이다. 이 가운데 5건은 경상북도 지정문화유산으로 승격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산재한 역사문화 자산을 적극 발굴해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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