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레인 "하성용 대표이사 자사주 장내 매수…책임 경영 강화"
지분율 16.73%로 확대
기업 성장 자신감 표명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기체분리막 솔루션 전문기업 에어레인은 회사 하성용 대표가 자사주를 장내 매수하며 책임 경영 강화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하성용 대표이사는 최근 장내 매수를 통해 에어레인 보통주 7500주를 추가 취득했다. 이에 따라 하 대표가 보유한 주식 수는 기존 226만8340주에서 227만5840주로 증가했다. 또 무상증자에 따른 신주 취득이 반영되면서 하 대표의 지분율은 기존 13.87%에서 16.73%로 상승했다.
회사 측은 이번 지분 확대가 에어레인의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경영진의 확신을 바탕으로 한 책임경영 행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대주주인 대표이사가 직접 지분을 매입함으로써 회사의 미래 가치에 대한 강한 신뢰를 시장에 명확히 전달했다는 평가다.
나아가 이러한 경영진의 책임 경영은 최근 회사가 추진 중인 주주친화 정책들과 맞물려 더욱 큰 시너지를 내고 있다. 앞서 에어레인은 지난해 12월 약 206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단행하며 주주환원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이어 지난달에는 유통주식수 확대와 투자자 접근성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지분 확대와 일련의 주주환원 정책은 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과 주주가치 제고를 동시에 이뤄내겠다는 에어레인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하성용 대표이사뿐만 아니라 주요 임원진 역시 지분 확대에 동참하며 책임 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주요 임원진은 지난 10일 무상신주 취득을 통해 일제히 보유 주식 수를 늘렸다.
하성용 에어레인 대표이사는 "이번 지분 확대는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며 "무상증자를 통해 유통주식 수를 확대하고 투자자 기반을 넓히는 한편, 생산능력 확대와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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