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민석, 김어준에 소이부답하는 여유 가져야" 조언
![[서울=뉴시스]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1/NISI20260311_0002081116_web.jpg?rnd=20260311132535)
[서울=뉴시스]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박 의원은 17일 오전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최근 김 총리의 서울시장 출마 여론조사 포함 문제와 후계자 육성설 등을 둘러싼 논란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 총리가 정치적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이라 민감할 수 있지만, 김어준 공장장이 짓궂게 굴더라도 때로는 모른 척 즐길 줄 아는 여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총리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에 포함된 것에 대해 박 의원은 "나 역시 과거 광주·전남 통합 시장 여론조사에서 빼달라고 했지만 안 빼주더라"는 경험담을 전하며, "총리급 정치인이라면 여론조사 배제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과민 반응하기보다는 웃어넘기는 것이 본인의 정치적 그릇을 더 크게 보여주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어준 씨가 김 총리의 트럼프 대통령 면담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식 후계자 육성 프로그램'이라고 해석한 데 대해서도 박 의원은 "나 같으면 차기 후계자로 키워준다는 말을 들으면 오히려 즐기겠다"며, "하나하나 반박하며 갈등을 키우기보다 '그럴 수도 있다'며 넘기는 것이 정치적 존재감을 키우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방송인 김어준 씨. 2024.12.13.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2/13/NISI20241213_0020628869_web.jpg?rnd=20241213123107)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방송인 김어준 씨. 2024.12.13. [email protected]
외교 현안과 관련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구 등에 대해 정부가 신중히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조만간 원유 확보와 유가 안정에 관한 정부의 중대 발표가 있을 것으로 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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