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품은 궁궐…경회루 오르고 낙선재 꽃담·창경궁 해설까지
해설 프로그램 풍성
![[서울=뉴시스] 낙선재 봄 전경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7/NISI20260317_0002085499_web.jpg?rnd=20260317091102)
[서울=뉴시스] 낙선재 봄 전경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3.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봄을 맞아 서울 내 궁궐을 탐방할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하루 두 차례 '봄을 품은 낙선재'를 개최한다. 낙선재는 조선 제24대 국왕 헌종과 경빈 김씨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널리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은 평소 관람이 제한됐던 낙선재 후원 일대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국가유산 해설사 안내에 따라 봄꽃과 정자, 꽃담을 차례로 감상하며 낙선재가 지닌 역사적 의미와 건축적 특징을 봄 경치와 함께 이해할 수 있다.
창덕궁에 있는 낙선재 권역은 1847년 헌종이 지어 책을 읽고 휴식하던 낙선재(樂善齋)와 이듬해 후궁 경빈 김씨의 처소인 석복헌(錫福軒), 순원왕후의 처소인 수강재(壽康齋)로 이루어진 공간이다.
중학생 이상 참여 가능하며, 회당 최대 인원은 24명이다. 약 1시간 무료(입장료 별도)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창덕궁관리소 누리집에서 19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1인당 최대 2매 응모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창경궁 궐내각사 터 관련 해설을 듣고 있는 관람객 모습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7/NISI20260317_0002085501_web.jpg?rnd=20260317091146)
[서울=뉴시스] 창경궁 궐내각사 터 관련 해설을 듣고 있는 관람객 모습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3.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25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에 '동궐도 속 창경궁의 시간'을 운영한다. 동궐도는 조선 후기 도화서 화원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창경궁과 창덕궁의 그림이다.
심화 해설 프로그램으로 동궐도에 나타난 옛 창경궁 모습과 현재 궁궐 공간을 비교하며 역사와 공간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창경궁 해설사와 함께 궐내각사 터, 외전 공간(명정전, 문정전 등), 내전 공간(경춘전, 통명전 등), 춘당지 일대까지 살펴본다.
동궐도 속 분홍빛 꽃나무를 직접 마주할 기회다. 4월 4일, 11일, 18일에는 건축사·미술사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도 이뤄진다.
중학생 이상 참여 가능하며, 회당 최대 인원은 25명이다. 오는 18일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에서 1인당 최대 2매 선착순 예약이다. 전문가 초청 강연은 추첨제로 18일 오후 2시부터 25일 오후 11시까지 응모 받는다.
![[서울=뉴시스] 경복궁 경회루 봄 전경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7/NISI20260317_0002085506_web.jpg?rnd=20260317091219)
[서울=뉴시스] 경복궁 경회루 봄 전경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3.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4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2차례씩 경회루(국보), 향원정(보물) 특별관람을 운영한다.
경회루는 경사로운 모임을 위한 누각이라는 뜻으로 임금이 신화들과 연회를 열거나 외국 사신을 접대하고,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 행사에 사용되던 우리나라 최대 누각 형식 목조건축물이다.
국가유산해설사의 해석과 함께 경회루 내부 전각을 둘러보고, 2층 누각에서 경복궁의 전각들과 인왕산을 구경할 수 있다. 이후 취향교를 건너 고종이 1873년 건청궁을 지으면서 세운 향원정에서 조선시대 왕실의 휴식을 체험할 수 있다.
회당 최대 인원은 25명으로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관람 희망일 9일 전부터 3일 전까지 1인당 2매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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