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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총, '채용부터 장기근속까지' 가전산업 고용 안착 지원

등록 2026.03.17 09: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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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경총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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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지역 융·복합 가전 및 전·후방 산업 현장의 구조적 구인난을 해소하고 신규 입사자의 조기 퇴사를 막기 위해 ‘2026 융·복합 가전산업 고용 안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유위니아 사태 등으로 촉발된 지역 주력 기업의 위기와 채용 절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만 15세부터 59세까지의 청소년 및 중장년 구직자로, 공공 고용망 연계를 통한 채용부터 현장 적응, 장기근속까지 전 주기를 통합 지원한다.

광주경총은 실질적인 임금 보전과 상생하는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세 가지 맞춤형 세부 사업을 가동한다.

가전·뿌리기업에 정규직으로 입사한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한다. 참여 기업에는 신규 채용 1인당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금을 지급하며, 근로자에게는 6개월 근속 달성 시 100만 원의 장려금을 일시 지급한다.

현장의 핵심 기술 단절을 막고 숙련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운영된다. 숙련 재직자와 신규 입사자를 1대1로 연결해 직무 교육을 돕고, 신규 입사자가 6개월간 근속할 경우 멘토 역할을 수행한 재직자에게 60만 원의 성공 장려금을 지급해 현장 내 상생 문화를 조성한다.

채용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조기 퇴사를 예방하는 데 집중한다. 구직자에게는 면접 참여 시 면접비 5만원을, 입사 후 1개월 만근 시 취업 성공 축하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신규 인력을 채용한 기업에는 부서 소통 간담회비를 1인당 50만원(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해 조직 적응을 돕는다.

광주경총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전·뿌리산업 현장에 우수한 정규직 인력을 공급함으로써 지역 전략 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단순한 채용 알선을 넘어 구직부터 장기근속까지 단절 없는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지자체 및 고용 거점의 정책 사업을 입체적으로 연계해 지역 구직자들이 광주의 우수 기업에 머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적 고용 생태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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