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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부산시장 후보 '경선'…박형준 "바른 결정, 꼭 승리"

등록 2026.03.17 13:03:52수정 2026.03.17 14: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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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형준(오른쪽) 부산시장과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 공천 면접 심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11.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형준(오른쪽) 부산시장과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 공천 면접 심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11.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방침에 대해 "올바른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박 시장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빠르게 결정해 다행"이라며 "공정한 경선과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경선을 통해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낙동강 전선을 기필코 사수해 부산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내부에서 박 시장을 컷오프하고 주진우(부산 해운대구갑) 의원에게 단수 공천을 주는 방안이 거론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박 시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공천은 이기는 공천이어야 하고 지방선거는 국회의원 선거와 다르다"며 "아무 기준 없이 현역 단체장을 컷오프하고 단수 공천을 하는 것은 혁신 공천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혁신 공천이라는 이름으로 당을 망하게 하는 행위이자 망나니 칼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부산을 포기하고 민주당에 승리를 헌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부산 지역 의원들도 같은 날 경선 실시를 요구하는 취지의 호소문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 장동혁 대표를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 의원도 전날 SNS를 통해 경선을 요청했다.

주 의원은 "부산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박 시장과 새로운 비전으로 당당히 경쟁하겠다"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늘 정도를 걸어왔고 정면 돌파를 선택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그것이 부산과 우리 당을 승리로 이끄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공관위원들에게 정중히 경선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부산시장 후보 선출을 경험과 혁신이 정정당당하게 맞붙는 경선을 통해 진행하겠다"며 "두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하되, 부산의 미래를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성숙한 경선 모델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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