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글로벌 공항도시권으로'…강기정, 서부권 청사진 제시
'의료·비즈니스·인재' 3축 기반 구축
무안공항 서남권 관문 공항 육성
목포항 국제여객·물류 허브 조성
![[무안=뉴시스] 강기정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가 18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남 서남권 미래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강기정 후보 측 제공). 2026.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8/NISI20260318_0002087344_web.jpg?rnd=20260318162259)
[무안=뉴시스] 강기정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가 18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남 서남권 미래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강기정 후보 측 제공). 2026.03.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강기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가 전남 서남권을 '100만 글로벌 공항도시권'으로 육성하겠다며 7대 비전을 제시했다.
항만·공항·에너지·농수산 자원이 집적돼 있음에도 상호 연계 부족으로 성장 잠재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에 따른 강 후보의 구상이다.
강 후보는 18일 오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자신이 구상한 전남 서남권 비전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목포항과 무안공항, 신안·완도·진도 등 섬 지역, 해남·영암·강진의 산업·관광 자원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 서남권을 국가 성장축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항과 항만, 에너지와 산업, 농수산물과 시장 간 연결 부재를 핵심 문제로 지적하며 "이제는 자원을 연결해 도약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핵심 전략은 의료·비즈니스·인재 3축 기반의 공항도시 조성이다. 의료·헬스케어 관광 거점을 구축해 치료와 체류형 관광을 결합하고, 대형 종합병원 유치와 미래 의료 플랫폼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공공기관 이전과 데이터·AI(인공지능) 기업 유치로 산업 집적도를 높이고, 교육 분야에서는 항공·물류 특화 인재 양성과 미래 모빌리티 교육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무안공항은 서남권 관문 공항으로 육성한다. 광주시 재원을 활용한 지원기금 조성과 태양광 발전 기반 수익 창출, 군공항 이전 지원 약속 이행 등을 통해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TX 등 광역 교통망 확충과 국내선 이전, 환승 노선 신설로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목포항은 국제여객·물류 허브로 재편한다. 중국 주요 도시와 연결되는 정기 항로 개설과 함께 냉장·냉동 물류 및 농수산 가공 체계를 구축해 초신선 물류 시스템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섬 관광과 근대문화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도 조성한다.
농수산 분야에서는 RE100(재생에너지 100%) 기반 생산과 탄소 데이터 인증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통합 브랜드와 유통망 구축으로 경쟁력을 높인다.
해남 솔라시도를 중심으로 한 AI·에너지 신도시 조성, 해상풍력 확대 등 에너지 산업도 병행 추진한다.
조선·해양 모빌리티 산업 고도화와 자율운항 선박 등 미래 산업 육성, 서남권 전역을 워케이션 거점으로 조성하는 계획도 밝혔다.
강 후보는 "서남권은 대한민국 미래이자 세계로 향하는 관문"이라며 "자원의 연결을 통해 100만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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