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 음주 의혹' 충북 모 경찰서장 대기발령…본청 감찰(종합)
해당 경찰서장 "직원 사기 진작 차원"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지역의 한 경찰서장이 근무시간 중 술을 마셨다는 의혹이 제기돼 본청이 감찰에 착수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도내 모 경찰서 A서장에 대한 비위 의혹 제보를 받고 감찰을 진행 중이다.
A서장은 지난해 4월 근무시간 중 워크숍 명목으로 직원들과 술을 마신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워크숍은 연령대별로 여러 차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지난달 이른바 '상사 모시기'와 관련한 갑질 의혹 내용의 투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당 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식사 대접과 비용 부담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 중이다.
이와 관련해 A서장은 "직원 사기 진작 차원에서 행사를 진행한 것"이라며 "내부 규정 등을 검토해 소명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충북경찰청은 A서장에 대해 20일자로 대기발령 조치했다.
앞서 충북청은 지난 1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위행위 근절 교육 강화, 회식·술자리 자제 등의 특별경보를 발령하고 고강도 감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별경보는 ▲일반경보 발령에도 비위가 계속 발생하는 경우 ▲단기간 고비난성 비위가 집중·연쇄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특별히 특별경보 발령이 필요하다고 긴급 경찰기관장이 판단하는 경우에 내려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