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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미국가산단을 탄소중립 1호 모델로"

등록 2026.03.19 17: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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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19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 사업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19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 사업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3.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9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대한민국 제1호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로 전환하기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지역 국회의원, 경북도 경제부지사, 경북도의원, 구미시 부시장, 사업 주관 컨소시엄(SK이노베이션 등) 기업 및 기관,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국비 500억원, 지방비 500억원, 민간자본 500억원 등 1500억원을 투입해 구미산단에 탄소중립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으로 구미 1~5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사업 부지 개발,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자원순환 컨설팅 등에 관련 전문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이들 컨소시엄은 먼저 태양광발전 연계형 에너지저장장치 통합발전소를 구축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나선다.

도는 태양광 발전소(30MW)는 지방재정과 민간자본으로, 에너지저장장치(50MWh)는 국비지원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에너지관리시스템으로 태양광 발전소의 발전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산단 입주기업들이 세계 환경 규제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공기압축기, 폐냉매 회수 등 친환경 저탄소 설비 도입을 돕고 수출 기업을 위한 탄소 데이터베이스 센서 및 시스템 구축 비용도 지원한다.

또 산단에서 발생하는 각종 폐·부산물 데이터를 조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기업들이 자원순환 비용을 절감해 새로운 친환경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도 지원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컨소시엄 참여 기관·기업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대한민국 근대화의 심장이었던 구미국가산단이 이제는 기후 위기 시대를 돌파하는 '대한민국 제1호 탄소중립산단'으로 변신 중"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로 지역 기업들이 세계무대에서 압도적인 탄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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