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고개 넘어 '스윔'으로…방탄소년단이 쏘아 올린 'BTS 2.0'[BTS 컴백]
"뿌리에서 시작" 방탄소년단, 오늘 정규 5집 '아리랑' 발매
타이틀곡 '스윔'…"들을수록 잊히지 않는 힘 있어"
"한국적인 건 일곱 명을 묶는 키워드"
오늘 오후 2시 위버스서 컴백 기념 단체 라이브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6.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0/NISI20260320_0002088704_web.jpg?rnd=20260320071149)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6.03.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022년 6월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이후 무려 3년9개월의 완전체 공백(정규 앨범 기준 6년1개월)을 깨고 이번 신보는 비어있던 시간의 틈을 '가장 한국적인 울림'으로 채워 넣으며, 팀의 새로운 챕터인 'BTS 2.0'의 거대한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거대한 물결'로…"평양냉면 같은 담백함"
진 역시 "곡 중간에 등장하는 '똥따다당' 같은 리듬 포인트가 들을수록 잊히지 않는 힘이 있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이 그 파동 위를 유연하게 헤엄치며 나아간다는 것이다.
'힙 트래디션'의 정점…"우리의 뿌리를 다시 정의"
RM은 "태권도를 소재로 곡을 써보기도 했을 만큼 한국적인 요소는 일곱 명을 묶을 수 있는 중요한 키워드"라며 "우리가 출발한 곳, 뿌리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지민은 "한국인이라면 어릴 때부터 접해온 '아리랑'을 제목으로 선택하는 데 부담과 책임감이 따랐지만, 결국 우리다운 방식으로 풀고 싶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슈가는 이번 앨범의 핵심을 "거창한 메시지보다 '우리' 자체에 대한 초점"이라고 정의했다. 제이홉은 "뿌리가 함께 견고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며 *"신보 가사에도 한국의 흥과 문화를 녹여 일곱 명이 함께할 수 있는 지점을 더 많이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보라색 안식 넘어 '붉은색' 생명력으로… 'BTS 2.0'의 선언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6.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0/NISI20260320_0002088705_web.jpg?rnd=20260320071305)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6.03.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래미 군단부터 인디 거물까지…LA 송라이팅 세션의 결실
특히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다 같이 살며 작업한 '송라이팅 세션'의 결과물이다. 슈가는 "매일 함께 밥 먹고 대화하며 신인 시절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뷔는 "운동하고 오는 길에 영감이 와서 바로 부른 멜로디가 마지막 트랙 '인투 더 선(Into the Sun)'이 됐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정국은 "작업곡이 100곡이 넘다 보니 멤버들이 모여 데모를 들어보는 과정 자체가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광화문에서 세계로…"삶의 바다를 헤엄치고 있나요"
멤버들은 "설레고 떨리지만 무엇보다 감개무량하다"고 입을 모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2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팀 채널에서 컴백 기념 단체 라이브 '스튜디오 노트스 | 아리랑(STUDIO NOTES | ARIRANG)'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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