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본격화…2027년 인증 목표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20일 시청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2027년 성평등가족부 인증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한 정책 수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6.03.2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0/NISI20260320_0002089381_web.jpg?rnd=20260320150438)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20일 시청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2027년 성평등가족부 인증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한 정책 수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6.03.20. [email protected]
전주시는 20일 시청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2027년 성평등가족부 인증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한 정책 수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동욱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해 연구 방향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단순한 인증 획득을 넘어 시정 전반에 성평등 가치를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과업은 ▲성인지 통계 구축 및 성평등 환경 진단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발굴 ▲5개년 기본계획 수립 등이다.
앞서 시는 오는 2027년 성평등가족부 인증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지난해 10월 관련 조례 제정을 마쳤으며, 앞으로 성평등 정책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부터 시민참여단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정책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양성평등 노동환경 조성과 돌봄 안전망 구축,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성평등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맞춤형 취·창업 지원을 통해 1600여 명이 재취업하고 10명의 여성 창업자가 배출되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5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7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1470명의 취업 연계와 여성 예비 창업가 10명 육성을 목표로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 조직문화 개선 등을 통해 여성친화적 고용 환경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통한 '평등하게 일할 권리' 보장과 여성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여성 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자립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10개 지원시설 종사자의 명절휴가비를 기존 대비 100% 인상하는 등 처우 개선 및 보호 지원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윤동욱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단순한 인증을 넘어 도시 정책 전반에 성평등 가치를 확산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여성과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모두가 존중받고 안전한 성평등 도시 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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