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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과 10년 동행 마무리

등록 2026.03.26 19: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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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식기소 처분을 고려해 재계약 않기로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챔피언결정전 준비

[서울=뉴시스]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사진=KOVO 제공)

[서울=뉴시스]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사진=KOVO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김종민 감독과 10년 동행을 마무리한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 부임한 김종민 감독은 2017~2018시즌 창단 첫 통합우승과 2022~2023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등의 성과를 남겼다.

또 2025~2026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이끌었다.

구단은 김종민 감독이 지난 10년간 보여준 헌신과 리더십, 그리고 선수단을 하나로 묶어낸 지도력을 높이 평가하며, 배구단이 오늘의 자리까지 오르는 데 큰 공헌을 한 상징적인 지도자로 평가했다.

다만 A코치에 대한 폭행 및 명예훼손 사건에 대해 지난 2월 말 검찰이 약식기소 하는 불미스러운 사항이 있어, 고심을 한 끝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팀 운영은 챔피언결정전부터 김영래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해 차질 없이 이어갈 예정이며, 선수단이 경기력과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김종민 감독과 함께한 10년은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의 역사와 함께한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팀을 위해 보여준 헌신과 성과에 깊이 감사드린다. 다만 챔피언결정전을 앞둔 시점에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돼 팬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남은 챔프전에 최선을 다해 반드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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