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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출산장려금 확대…"첫째 100만원·둘째 200만원"

등록 2026.03.23 13: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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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대응, 양육비 부담 완화

첫째 출산 시 각종 지원 포함 최대 3110만원 지원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 제공) 2025.09.18.photo@newsis.com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저출생 대응과 초기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기준을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출산장려금 확대를 위해 지난 13일 '오산시 출산·입양장려 지원 조례'를 개정·공포했다.

개정된 기준에 따르면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첫째아는 기존 2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됐고 둘째아는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지원금액이 늘었다.

셋째아와 넷째아 이상 지원 기준은 현행대로 유지돼 셋째아는 연간 100만원씩 3년간 총 300만원을 지급하고 넷째아 이상은 총 600만원을 3년간 200만원씩 분할 지급한다.

출산장려금은 오산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부 또는 모가 출생·입양 신고 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6년 출생아 중 기존 기준대로 이미 지원을 받았더라도 별도 신청 없이 차액을 소급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출산장려금 이외 첫째아 출산 기준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출산축하용품 지원금 10만원, 산후조리비 지원금 50만원, 부모급여 최대 1800만원, 아동수당 최대 950만원 등을 합칠 경우 총 지원 규모는 약 3110만원에 이를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출산장려금 확대를 통해 임신과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 앞으로도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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