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률 해군참모총장 취임…"강한 해군력으로 국민 안전 보장"(종합)
25일 계룡대서 제39대 해군참모총장 취임식 거행
"미래 전장 주도하는 AI 기반 유·무인 복합 전투능력 발전"
![[서울=뉴시스] 김경률 신임 해군참모총장이 25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제39대 해군참모총장 취임식에서 해군·해병대 장병 및 군무원들의 경례를 받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026.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5/NISI20260325_0021221766_web.jpg?rnd=20260325135501)
[서울=뉴시스] 김경률 신임 해군참모총장이 25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제39대 해군참모총장 취임식에서 해군·해병대 장병 및 군무원들의 경례를 받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026.03.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김경률 제39대 해군참모총장 취임식이 25일 오전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 주요지휘관과 해군 장병 및 군무원, 초청 인사들이 참석했다. 개식사 및 국민의례, 인사명령 낭독, 해군기 수여, 열병, 국방부장관 훈시, 취임사,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안 장관은 훈시를 통해 "최근 중동정세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서 해양 안보가 곧 핵심국익과 직결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굳건한 해양안보태세를 확립함으로써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는 '필승해군'의 임무와 역할을 당당히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숙원이자 국가 안보의 비수가 될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차질없이 추진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양해군'의 위용을 전 세계에 각인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우리 해군·해병대에 부여된 소명은 그 누구도 대한민국의 해양주권을 넘볼 수 없도록 강한 해군력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 국가의 번영과 안전보장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존능력 강화로 준비태세를 보장하고 ▲AI 기반의 유·무인 복합 전투능력을 발전시키며 ▲신뢰받고 자부심 강한 해군 구현에 중점을 두고 해군을 지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안규백(왼쪽) 국방부 장관이 25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제39대 해군참모총장 취임식에서 김경률 신임 해군참모총장에게 해군기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026.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5/NISI20260325_0021221769_web.jpg?rnd=20260325135501)
[서울=뉴시스] 안규백(왼쪽) 국방부 장관이 25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제39대 해군참모총장 취임식에서 김경률 신임 해군참모총장에게 해군기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026.03.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총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싸우면 이긴다는 자신감과 전문성, 팀워크를 갖춘 장병들과 그들이 운용할 전력이 정격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태로 준비돼 있을 때, 우리는 필승할 수 있다"며 "전투임무 중심의 실전적 교육훈련, 높은 군기와 사기로 장병들의 강한 역량을 배양하고, 함정·항공기의 전투력 보장을 위해 첨단 군수지원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해군·해병대는 복합적인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무인전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이와 함께 미래 전장을 주도하는 AI 기반 유·무인 복합 전투능력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속도감 있게 구축하고, AI·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한 전략과 작전개념을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는 헌법 가치를 수호하고, 국민에게 충성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을 요구하고 있다"며 "“군이 국민의 충직한 군대로서 군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때, 국민에게 신뢰받고, 그 신뢰 위에서 우리의 자부심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사 47기 출신인 김 총장은 임관 후 해군작전사령관, 해군사관학교장, 제3함대사령관, 한미연합군사령부 인사참모부장, 제5기뢰/상륙전단장, 국방부 방위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국방정책 및 해상작전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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