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연화지 벚꽃 축제…볼거리·즐길거리 풍성
교동 연화지서 4월1~10일까지 열려
"소원을 이뤄준다고, 당연화지"
![[김천=뉴시스] 연화지 벚꽃 축제. (사진=김천시 제공) 2026.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6/NISI20260326_0002093801_web.jpg?rnd=20260326073246)
[김천=뉴시스] 연화지 벚꽃 축제. (사진=김천시 제공) 2026.03.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연화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이름을 올릴 만큼 환상적인 야간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각종 SNS를 뜨겁게 달구며 매년 2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김천의 봄철 대표 명소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소원을 이뤄준다고? 당연화지!'로 정했다.
연화지(鳶嘩池)지는 '솔개 연(鳶)'자와 '바뀔 화(嘩)' 자를 쓰는데, 솔개가 봉황으로 변해 날아오른 상서로운 연못이라는 설화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김천시는 지난해 이 설화를 바탕으로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완료했다.
올해는 김천시 캐릭터 '오삼이'와 결합해 '오삼지니'가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명당 연화지'라는 콘셉트로 축제를 운영한다.
소원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조형물이 연화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시는 매년 축제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된 불법 노점상 문제를 뿌리 뽑기 위해 시가 직접 참여 업체를 공개 모집해 선정한 푸드마켓 18곳, 플리마켓 36곳, 체험부스 4곳을 운영한다.
해당 업체들은 모두 한시적 영업 신고를 마치고 보건증 등을 소지한 업체로, 관광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연화지 곳곳에 '벚꽃 테라스'와 '벚꽃 휴게소' 등 관광객이 머물며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을 조성한다.
스트링 라이트와 빛 조형물, 감성 가랜드 등을 장식해 벚꽃과 어우러진 경관이 관광객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연화지 명당(운세 뽑기) ▲포토존 ▲컬러링 월 등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벚꽃 샤워, 지니타임 등 타임 이벤트도 선보인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마술쇼 ▲버블쇼 ▲벌룬쇼 ▲마임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야심 차게 준비한 공연은 무소음 방식으로 운영되는 '보이는 라디오'다.
저녁 시간대 공연으로 인한 주변 주택가 소음 민원을 방지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헤드셋을 착용하고 즐기는 무소음 시스템을 도입, 주민 불편은 최소화하고 관람 몰입도는 높인다.
축제 기간 연화지 야외공연장에서는 2026 경상북도 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려 축제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올해 연화지 벚꽃 축제는 단순 벚꽃 관람을 넘어 모두의 소원이 이뤄지는 희망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 최고의 벚꽃 야경을 자랑하는 김천 연화지에서 봄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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