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 낮 20도 '포근'…다음주 초 전국에 '봄비'
이동성 고기압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씨 계속돼
일교차는 15도 이상 확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23일 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산수유꽃 아래에서 산책을 하고 있다. 2026.03.23.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3/NISI20260323_0021219155_web.jpg?rnd=20260323141204)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23일 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산수유꽃 아래에서 산책을 하고 있다. 2026.03.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주말은 이동성 고기압 영향으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26일 오전 정례 예보 브리핑에서 "북방부 상층에서 강한 찬공기가 남하하지 않고 봄철 기압계 패턴인 이동성 고기압 영향으로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이런 날씨는 주말에도 계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말까지 낮 최고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상승하며 평년보다 높을 예정이다. 다만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는 15도 이상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를 고려해 외출 시 외투를 챙겨 기온 변화에 대비해야겠다.
최근 나타나는 큰 일교차는 일조 시간이 길어진 영향이다. 낮에는 일사에 의해 지표가 가열돼 기온이 상승하지만, 밤에는 복사 냉각으로 쌀쌀해지는 것이다.
서리와 안개도 주의해야겠다. 27일 새벽부터는 서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유입되면서 약한 비가, 28일 새벽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와 서리가 동시에 나타날 예정이다. 이때 농작물 관리와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주말 전국적으로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해 신경써야겠다.
주말이 지난 후에는 봄비가 내릴 예정이다. 30~31일에는 남쪽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예보됐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 수준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니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해야겠다.
강수 이후 기온은 고기압 영향에 따라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관측된다.
공 예보분석관은 "주말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맑고 건조한 날씨를 유지할 것"이라며 "이후 다음주 초에는 강수와 구름 영향으로 기온이 하강하면서 평년 수준을 보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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