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 그린바이오 신약 개발, AI 도입으로 30일→3일 단축
포항에 산업화 거점 구축…임상용 시료 생산 지원
벤처기업 시설 부담 완화…제품화 속도 기대감 커져
![[포항=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거점 개소식에서 첨단분석시스템과 산업화 거점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사진 = 농식품부 제공) 2026.03.26.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6/NISI20260326_0002094705_web.jpg?rnd=20260326154117)
[포항=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거점 개소식에서 첨단분석시스템과 산업화 거점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사진 = 농식품부 제공) 2026.03.26.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정부가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인프라를 구축해 동물용 그린바이오 신약 개발 속도를 기존 30일에서 3일로 대폭 단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거점 개소식에서 첨단분석시스템과 산업화 거점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동물용 의약품은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시험, 제품화까지 여러 단계를 거친다. 특히 임상 단계에서는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GMP)을 가진 시설에서 이뤄져 제품화 과정의 어려움으로 작용해왔다.
이번에 구축된 첨단분석시스템은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해 후보물질 발굴 과정을 자동화한 장비다. 기존에는 연구자가 반복 실험을 통해 물질을 탐색해야 했지만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발굴 기간이 기존 30일 이상에서 3일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아울러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 거점은 세포배양과 소재 추출·정제 장비를 제공해 기업들이 임상시험용 시료를 직접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식물세포 기반 동물용 의약품을 개발 중인 한 기업 대표는 "시설 구축 비용과 시간 부담이 크게 줄어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인프라 지원이 기업 경쟁력을 한층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 개발부터 제품 상용화까지 전 단계에서 지원받도록 정책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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